▲황수윤씨 별세, 황용득(전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대한사격연맹회장)·혜숙·문숙·진수씨 부친상, 도정미씨 시부상, 신동곤(재 캐나다 사업)·오재승(한성대 교수)·오명석(재 캐나다 사업)씨 장인상= 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 4일 오전 10시, 02-3010-2295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SPC그룹은 계열사 ㈜파리크라상 소속 파리바게뜨 평택공장에서 근무 중인 협력사 직원 830여명을 8월1일부로 본사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평택공장에서 휴면생지와 커피원두 등 파리바게뜨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인력과 출하·물류·자재 등의 직군에서 근무하는 협력회사 소속 직원들이다. 이번 소속 전환을 통해 해당 직원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도 기존 본사 직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향된다. 특히, 장기근속포상 및 휴가비 신설, 경조사비 상향 지급 등 복리후생제도가 강화되며, 협력사 근무 당시의 근속기간, 퇴직연금 등도 모두 승계된다. 앞서 SPC그룹은 정부의 고용 정책에 발 맞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 7월부터 그룹 내 협력사 소속의 물류·노무·판매직 직원 2000명을 순차적으로 본사 소속으로 전환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자회사를 설립해 파리바게뜨 가맹점 제조기사 5300여명을 직접 고용하고, 2018년 1월 ‘노사 상생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SPC삼립 프레쉬푸드팩토리 설립, 인천공항 제2터미널 컨세션 사업 운영에 따른 신규 채용 등 추가적으로 700명 규모의 일자리를 신설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동원F&B가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뉴트람(nutram)’의 국내 독점 론칭을 통해 펫푸드 시장을 공략한다. 동원F&B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캐나다의 펫푸드 브랜드인 ‘뉴트람’ 과 국내 독점 공급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동원F&B는 앞으로 뉴트람의 다양한 애견, 애묘용 건식 펫푸드를 국내에 독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트람은 1993년 창립한 캐나다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로, 우수한 소화흡수와 영양밸런스 및 다양한 기능성 원료들의 조합을 통해 건강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뉴트람의 지난해 연 매출은 3000억원 규모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약 30개국에 펫푸드를 수출하고 있다. 한국 펫푸드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동원F&B 펫푸드사업의 성격 및 비전에 공감해 한국 시장에 정식 진출하게 됐다. 뉴트람은 총 세 가지 라인업을 통해 건강한 건식 펫푸드를 개발, 선보이고 있다.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별 영양 밸런스를 강조한 ‘사운드 밸런스 웰니스(Sound Balanced Wellness)’와 비만, 과체중 조절을 위한 ‘아이디얼 스페셜 서포트(Ideal Special Support)’,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건강문화기업 김정문알로에의 ‘라센스 로에 큐어플러스 크림(이하 큐어 플러스 크림)’이 ‘2018 글로우픽 컨슈머 어워드’ 멀티밤 분야에서 ‘위너’로 선정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글로우픽 컨슈머 어워드’는 뷰티 리뷰 플랫폼인 글로우픽에 등록된 소비자 리뷰를 분석해 분야별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소비자 주도형 뷰티 어워드로, 올해는 1월부터 6월까지 등록된 41만여건의 소비자 리뷰를 분석해 우수 제품을 뽑았다. 김정문알로에의 ‘큐어 플러스 크림’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멀티밤 분야에서 ‘위너’로 선정, 1990년 출시 이후 김정문알로에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제주산 생알로에가 담겨 피부 진정과 보습 기능에 뛰어난 ‘큐어 플러스 크림’은 알로에에서 0.1%만 얻을 수 있는 칸델라브라알로에잎 추출물을 사용해 효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저자극 제품으로 기저귀 발진이나 벌레 물린 곳 등 진정 보습이 필요한 곳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큐어 크림’이 30년이 된 지금도 다양한 나이대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금에 만족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멕시코 현지 단체급식사업 확대에 나선다. 기존 멕시코 동부 지역에 이어, 서부 지역에 신규 단체급식 사업을 추가로 수주한 것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멕시코 서부 지역인 티후아나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업체 ‘현대트랜스리드’의 직원식당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트랜스리드 근로자 4400여명을 대상으로 총 4개의 식당을 운영하며, 일 평균 약 7000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출 규모는 연간 최대 40억원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특히, 뚝배기 탕, 조림, 볶음 등이 가능한 직화 조리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한국식 조리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정통 멕시칸 요리 외에도 다양한 한식을 선보이며 ‘K-FOOD’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멕시코 현지 직원식당에서 인기가 높은 잔치국수, 갈비, 제육볶음 등 한식 메뉴를 신규 식당에서도 수시로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한식 레시피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기존에 멕시코 현지 식품업체가 현대트랜스리드의 직원식당을 운영했으나, 맛과 위생에 대한 현지 근로자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업체 측이 현대그린푸드에 직원직당 운영을 제의해 계약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1+1 행사’를 하면서 상품 2개와 같은 가격을 기재한 이마트에 대해 대법원이 거짓·과장 광고라고 판결했다. 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이마트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이하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마트가 참기름을 판매하는 행사에서 ‘1+1’을 강조했는데, 일반 소비자 관점에서는 적어도 이를 구매하면 종전의 1개 판매가격으로 2개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으로 상당히 유리하다는 의미로 인식할 여지가 크다”며 “광고상 판매가격이 광고 전에 실제 판매했던 1개 가격의 2배와 같아 소비자들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은 없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표시광고법상 ‘사실과 다르게 광고하거나 사실을 지나치게 부풀려 광고해 소비자를 속이거나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광고’라고 볼 여지가 있다”며 “원심은 광고의 거짓·과장성 등에 관해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기존의 2개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한 샴푸와 식용유,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최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음료업계가 민트, 청포도, 라임 등 상큼 달콤한 맛이 특징인 원물을 활용해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하는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 음료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아이스 음료의 판매가 크게 오르는 가운데 아메리카노 외에도 색다른 커피나 음료를 많이 찾는 것 같다”라며 “최근에는 입 안에 상쾌함과 깔끔함을 느낄 수 있는 원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빽다방이 출시한 ‘모히토라떼’는 생 애플민트 잎을 활용해 상쾌함을 선사하는 커피 음료다. 샌프란시스코 3대 카페인 ‘필즈커피’의 ‘민트모히토 아이스커피’를 빽다방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무알콜 모히토시럽과 부드러운 라떼를 조합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며, 음료 위에 생 애플민트잎을 풍성하게 얹어 풍부한 민트향을 느낄 수 있다. 버거킹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모히또 음료인 ‘애플 모히또’는 라임주스를 기본으로 하는 모히또 본연의 맛을 강조하기 위해 라임조각이 함께 제공된다. 사과와 라임 맛의 조합으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모히또의 푸른 색감이 시각적으로도 시원함을 선사한다. 할리스커피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는 1일 롯데JTB 신임 대표에 박재영 영업부문장이 단독 대표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롯데JTB는 롯데와 일본 최대 여행기업 JTB의 합작으로 2007년 설립된 여행 관광 전문회사다. 롯데JTB는 최근 실적이 지속 성장하는 등 롯데와 JTB간 파트너쉽이 안정권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양 사 합의 하에 기존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종료하고 단일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박재영 신임대표는 2014년 롯데JTB 영업부문장으로 입사해 이후 영업부문을 담당하며 업계 하위권 수준이었던 항공권 발권 규모를 업계 7위까지 끌어올리는 등 롯데JTB의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는 박재영 단독대표의 선임을 통해 롯데JTB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여름 신메뉴 버거 ‘핫 치킨(Hot Chick’n)’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핫 치킨’은 지난 11월 출시한 ‘치킨쉑’에 스파이시한 맛을 가미한 제품이다. ‘치킨쉑’은 수비드(Sous-vide, 저온조리) 방식으로 조리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통치킨이 들어간 쉐이크쉑의 인기 버거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핫 치킨’은 ‘치킨쉑’에 매콤한 특제 시즈닝을 추가하고 ‘핫소스 코울슬로’가 함께 제공되는 등 스파이시한 맛을 강화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쉑마이스터 에일’과 함께 즐기기 좋다. ‘핫 치킨’은 8월과 9월 두 달 동안 7개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되며, 구매 고객에게는 ‘쉑마이스터 에일’ 또는 소다와 교환 가능한 쿠폰을 증정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핫 치킨’은 지난 2017년 미국에서 출시 이후 인기메뉴로 자리 잡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국내 나또시장을 이끌고 있는 풀무원식품이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농공단지에 하루 최대 30만개의 나또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또 공장을 새롭게 설립했다. 이번 신축한 ‘신선나또 공장’은 사업비 약 100억원을 들여 연면적 3838㎡(1161평)에 지상 3층 건물로 지었다. 기존 나또 공장(345평)보다 3배 이상 큰 규모로, 나또 일일 생산량도 기존 10만개에서 최대 30만개로 늘어났다. 올해 7월부터 풀무원의 모든 나또 제품은 신(新)공장에서 제조한다. 풀무원이 나또 공장을 신축한 이유는 나또에 대한 국내 수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웰빙 트렌드와 함께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나또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나또 판매가 늘고 있는 것.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2014년 100억원이었던 국내 나또 시장은 3년 만에 300억원(홈쇼핑 판매 매출 포함)을 넘어섰다. 이 중 풀무원은 지난해 나또 매출 263억원, 시장점유율 81%로 나또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신선나또 공장’은 공정의 효율성을 위해 3층부터 1층까지 내려오며 제조부터 운반, 포장까지 순서대로 공정을 진행할 수 있는 자동화 라인을 구축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10개국 14개 거점(현지법인 11개, 사무소 3개)으로 국내증권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해외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해외 현지법인의 자기자본 규모는 약 2조3000억원을 넘어섰으며, 700여명의 현지 직원들이 IB, PI, Trading, Global Brokerage, WM, Prime Brokerage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각 법인의 특성에 맞게 영위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 미래에셋대우는 총 11개 현지법인에서 376억원의 손익을 거뒀는데, 이는 지난해 기록한 348억원의 실적을 1분기 만에 뛰어 넘은 성적이다. 현지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브라질·인도네시아·베트남의 경우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고, 지난해부터 Trading, IB 등 투자 비즈니스를 강화한 LA현지법인이 202억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지난해 하반기 PBS 영업을 시작해 초기 시스템/인력 비용 등으로 22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뉴욕현지법인은 1년도 되지 않은 현재 기준 손익분기점을 돌파해 21억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지 비즈니스 외 글로벌 투자행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PR&마케팅 컨설팅기업 함샤우트가 동남아시아 최대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보유한 거쉬클라우드 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함샤우트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거쉬클라우드 인터내셔널(이하 거쉬클라우드)은 싱가포르 본사를 비롯해 아시아 중심의 세계 주요 거점 8개국(한국,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에 지사를 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이다. 특히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인플루언서, 셀럽, 콘텐츠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해 각 국가별로 가장 인기 있는 SNS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함샤우트는 이번 거쉬클라우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잇플루언서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인플루언서와 거쉬클라우드가 보유한 동남아 메가 인플루언서를 연계해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동시에 타겟팅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알씨아 림 거쉬클라우드 공동대표는 “거쉬클라우드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생태계를 더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협업해나가길 기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이 수도권 거래처를 대상으로 해충을 유인해 포집하는 ‘페로몬트랩’을 무상 배포하고, 전국 영업소에 저온 보관 구역을 마련하는 등 하절기 품질안전 관리에 나선다. 오리온은 6월과 7월에 걸쳐 서울 및 경기지역 2198개 중소형 슈퍼마켓에 ‘페로몬트랩’을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산란 활동을 하며 기승을 부리는 화랑곡나방을 포집해 화랑곡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화랑곡나방 유충은 강력한 턱으로 비닐 포장지는 물론 플라스틱 용기도 뚫고 들어가 식품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식품업계 경계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페로몬트랩’ 설치로 과자뿐만 아니라 라면, 곡물류 등의 피해도 함께 막을 수 있고, 거래처 점주들의 제품 관리도 지원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리온 전국 영업소에서는 온도에 민감한 젤리, 초콜릿, 파이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 창고 내에 ‘저온 보관 구역’을 마련한다. 외부 온도가 섭씨 40도 가까이 올라가도 최적의 온∙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을 갖춘 별도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냉장∙냉동식품이 아닌 제과류 보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