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의 마인드풀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반려동물의 장과 구강 건강을 위한 유산균 ‘벳플 락토덴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벳플은 반려동물의 관절, 눈, 헤어볼, 요로, 스트레스 등 종에 따른 다양한 건강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 제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치석과 배변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필수 영양제 라인업을 확장했다. 신제품 ‘벳플 락토덴탈’은 구취 감소, 구강 유해균 억제, 치태 지수 감소 효과가 입증된 구강 특허 유산균(웨이셀라 사이베리아 CMU)과 장 건강을 위한 다니스코 17종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제품 1포당 총 120억 CFU(유산균 측정단위) 균주가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항균·항염 효과가 뛰어난 프로폴리스 추출 분말과 잇몸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STAY-C50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다. 제품은 분말 형태의 스틱형 포장으로 제공되며, 반려동물 체중에 따라 1일 1포~2포 급여하면 된다. 급여 방법은 사료에 뿌려 섭취하거나 물에 녹여 먹이는 것을 권장한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 몰인 디몰(:Dmall),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펫 전문몰 ‘바잇미’에서 구매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남과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한 피해는 사상 최대로 사상자가 56명이며, 대부분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과 경북 지역 산불로 지금까지 26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상자 대다수는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대피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산불로 3만㏊가 넘는 산림이 불에 타며 사상 최대 피해를 냈다. 2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경북 22명, 경남 4명 등 2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상자는 경북 3명, 경남 5명 등 8명, 경상자는 경북 16명, 경남 4명, 울산 2명 등 22명이다. 주택 117곳을 포함해 불에 탄 시설물은 325곳에 이른다. 의성(242곳)에서 피해가 가장 컸고 산청(72곳), 울주(11곳) 순이었다. 산불로 2만4000여명의 주민이 인근 체육관, 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이후 귀가자를 제외하면 9300여명이 여전히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지역별로 이재민은 의성·안동 2만2026명, 산청·하동 1797명, 온양 383명 등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중·대형 산불은 산청·하동, 의성, 안동, 영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과 계열사 코웨이는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2억 5천만 원씩, 총 5억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웨이는 지난 26일부터 산불로 인해 파손된 자사 전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교체 및 AS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으며 조속한 진압과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와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KT&G의 성금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며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1억 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제공하며, 국가적 재난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KT&G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저축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 이사회를 거쳐 전병성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IBK저축은행에 따르면 전병성 신임 대표는 1965년생으로 경북 울진고와 영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인사부장, 남부지역본부장, 경동·강원지역본부장, 디지털그룹 부행장,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했다. 임추위는 "기업은행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으로 IBK금융그룹의 비전과 전략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저축은행 경쟁력 강화와 서민금융기관 본연의 역할 확대라는 경영 방향을 제시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전병성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건실하고 균형 잡힌 저축은행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 방침으로는 건전성 회복,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전 직원이 마음 편하게 참여하는 조직문화 등을 제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속보]중대본 "산불 사망 26명…중상 8명·경상 22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구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경북 의성 산불 등 전국적 산불 사태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27일 밝혔다. 김인제 부의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가 소실되고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하며 “서울시가 나서서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부의장은 서울시 대외협력기금 등을 활용한 ▲생필품, 의료용품, 식료품 등 긴급 구호물자 지원 ▲소방 및 재난 대응 인력 파견 ▲성금 모금 및 기부 캠페인 전개를 제안하며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재산적·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수많은 인명피해와 이재민을 발생시키고 있는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의장은 “서울시 차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산불 사태를 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24일, 25일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입구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서울시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사고로 희생된 주민을 애도하며 지하도로, 지하철 등 지하굴착 공사장 주변 싱크홀(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주문했다. 김 의원이 현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에 따르면 동남로 대명초입구교차로에서 생태공원교차로 쪽으로 지하철 9호선 4단계 1공구 터널공사가 80m 정도 굴진하고 있었으며 지질 상태가 단단하지 않아 특수 그라우팅 공법으로 보강 후 굴진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땅꺼짐 사고가 발생한 물리적인 이유는 다량의 물이 토사와 함께 이동하여 공동을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데 상수관이 터진 원인과 터널공사의 연관성 등은 전문가들의 상세한 조사 및 분석 후에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2024년 8월 서대문구 연희동 도로에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여 차량이 추락했을 때 인근에 빗물펌프장 굴착공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이번 강동구 대형 땅꺼짐 사고도 지하굴착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43.94)보다 23.66포인트(0.89%) 하락한 2620.28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16.48)보다 5.50포인트(0.77%) 하락한 710.9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6.3)보다 2.7원 오른 1469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20억 유로(약 3조원) 규모의 군사 지원을 발표했다. 지원안에는 대전차 미사일과 방공시스템, 미라주 전투기 미사일 등이 포함된다. 27일(현지 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가 저항을 계속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지원을 지속해야 한다"며 이 같은 지원안을 발표했다. 지원안엔 대전차 미사일과 방공시스템, 미라주 전투기 미사일, 장갑차, 탄약 및 기타 지원을 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지원은 우크라이나 내에서 장비를 생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우선 우크라이나가 최전선 상황을 유지하고 (러시아의) 침략에 저항하도록 돕는 한편 우리 모두가 원하는 영구적인 평화에 더 가까워지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파리에서 열리는 '의지의 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했다. '의지의 연합'은 전후 휴전 감시와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을 위한 국제 연합으로,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고 있다. 영국은 지난 17일 30개국 이상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4월2일부터 모든 수입자동차·부품에 25% 관세 부과를 지시하면서 한국 자동차 수출에 직격탄을 맞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모든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라고 공식 지시했다. 관세는 내달 초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대미 의존도가 큰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직격탄을 맞게됐는데, 백악관은 엔진 등 자동차 부품에도 이러한 관세가 적용된다고 밝혀 피해는 더 커질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해외에서 만들어진 자동차와 경트럭에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관세는 오는 4월 2일부터 발효되고, 이튿날인 4월 3일부터 징수가 시작된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수입산 자동차뿐만 아니라 엔진, 변속기, 파워트레인 부품, 전장 부품 등 주요 부품에도 25% 관세가 적용된다. 필요한 경우 관세가 적용되는 품목이 확대될 수 있다고도 백악관은 밝혔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 담당 선임보좌관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들의 25% 미만이 미국 부품을 포함한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NYT) "전문가들은 자동차 부품이 관세 대상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7일) 목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 내외의 비와 강풍이 나타나겠으며 한밤중부터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며 초속 15m의 강풍이 대부분 지역에 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10㎜ ▲강원영서 5~10㎜ ▲강원영동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전남남해안 5~10㎜ ▲광주·전남(전남남해안 제외)·전북 5㎜ 내외 ▲부산·경남남해안 5~10㎜ ▲울산·경남(경남남해안·서부내륙 제외) 5㎜ 내외 ▲대구·경북·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5~30㎜다. 특히 남해안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낮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7도, 최고 12~16도)보다 3~11도가량 높아 14~24도를 오르내리겠으나, 한밤중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4도, 부산 18도, 제주 21도다. 더불어 오전까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소속 제빵기사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관련 재판에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노조 탈퇴 작업’에 대한 지시와 그 과정을 두고 공방이 오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강완수)는 26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외 임직원 17명에 대한 38~39차 공판을 열었다. 금일 공판은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나누어 진행됐다. 재판 주요 쟁점은 ▲ 민주노총 탈퇴 작업에 대한 지시와 그 과정 ▲법인카드 사용과 그 사용 목적 ▲민노 탈퇴 실적에 대한 포상금 지급과 그 이유 등을 내용으로 검찰과 변호인 측은 공방을 벌였다.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회장은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허 회장은 황재복 SPC 대표 등과 함께 PB파트너즈 내 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거나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비판을 이어가자 민주노총 조합원 570여 명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등 노조 운영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