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이 오는 17일까지 현장에서 인기 화장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연다. 6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테마별 체험존과 외국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베이컨트는 성수역 3번 출구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130평 규모의 복합 문화 공간이다. 1, 2층 전체가 전면 유리로 설계돼 건물 외관에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래핑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였다. 11월 1일 시작된 사전 입장권 판매는 6시간 만에 전 일정이 매진됐다. 행사는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시간당 50~60명이 입장해 4일간 20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마녀공장, 숨37도, 투쿨포스쿨, 메디필, 아이오페, 브이티(VT) 등 브랜드를 포함해 총 60개의 인기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난 버추얼스토어에 참여했던 아벤느, 셀퓨전씨, 닥터지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뷰티 경험을 제공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브랜드별 부스가 아닌 테마별 체험존으로 구성했다. 이번 버추얼스토어에 참여하는 브랜드의 제품은 메인 공간인 ‘메가 플래닛(Mega Planet)’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탑 플래닛(Top Plan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1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경기 동부·남부 지역의 수출입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업고객의 선제적 환리스크 대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은행 민경원 선임연구원과 외환·파생 실무 담당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내년도 금융시장 주요 이슈와 환율전망 등을 강연했다. 민경원 선임연구원은 2025년 달러/원 환율에 대해‘상저하고(上底下高)’로 전망했다. 올해 4분기 미국의 성장둔화와 연준의 고강도 조기 금리 인하가 내년 상반기 美 달러화 약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 예상했다. 반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미국의 주요 거시경제 지표 우위가 달러화 자산의 선호도를 높여 달러/원 상승이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은행 외환 담당자는 기업고객에 특화된 HTS 기반 외환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했다. 시장 정보제공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실시간 시장환율 거래 △현물환, 선물환, FX SWAP 등 다양한 상품 거래가 가능해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할 것이라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수출입기업 고객은 “미 대선과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내년도 환율 방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13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스타트업 자산관리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WM’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WM’은 자산관리 특화점포인 전국 20개 WM센터에서 청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 초기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해 미래의 우량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WM’은 자산관리 부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 하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사업 초기 별도의 재무담당자가 없고 금융경험이 적은 청년 대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추천 기업을 지속 선발・관리할 계획이며 선발기업에게 WM센터 PB팀장의 자산관리, 세무상담 및 ‘스타트업WM’ 인증서 제공, 환율우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디캠프의 풍부한 스타트업 육성 경험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WM’ 시범운영을 경험한 스타트업 대표는 “신설기업임에도 자산운용, 절세방법까지 자세히 상담 받을 수 있어 유익했고 다른 스타트업에 첫 거래 은행으로 IBK를 꼭 추천하고 싶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AMD가 1000명 정도 대규모 해고를 감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경쟁 중인 AMD가 13일(현지시각)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확정했다고 CNBC 등이 보도했다. AMD는 이날 "가장 큰 성장 기회에 집중하기 위해 전 세계 직원의 4%를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해고 규모는 1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AMD의 지난해 말 기준 직원 수는 2만6000명이다. AMD는 엔비디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그래픽처리장치(GPU) 생산업체다. 감원 발표에 AMD 주가는 이날 3% 하락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연방 하원의원에 한국계 미국인 데이브 민(민주당)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이 당선됐다. 민 의원은 연방의회 선거에서 승리한 네번째 한국계 미국인이다. 민 의원이 캘리포니아주 47선거구에 민주당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해 승리했다고 13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 미국의소리(VOA) 등에서 전했다. 개표 시작 후 민 의원은 공화당의 스캇 보 후보와 초접전을 지속했는데, 보 후보가 전날 패배를 승복하면서 당선이 확정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89% 개표 기준 민 의원은 16만4372표로 50.9%를 득표했고, 보 후보는 15만8460표로 49.1%를 얻었다. 민 의원은 1976년생으로 한국계 이민가정 2세다.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20년 주상원에 입성했다. 연방의회 입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 의원은 당선 확정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미국을 포기할 수 없다"고 적었다. 이어 "의회에서 우리의 민주주의를 보호하고 자유를 지키며, 경제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민 의원은 이번 연방의회 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글로벌이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자산가치 향상을 위한 리모델링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하반기 기술포럼(HG Tech Forum)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고금리와 건설비용 상승으로 신축 사업의 리스크가 커지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자산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밸류애드(Value-Add)' 전략이 효과적인 부동산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은 인허가 절차가 신축과 비교해 간소하고, 공사 기간도 짧아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탄소배출 저감 효과로 ESG 경영에도 부합돼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부동산투자 전문기업, 부동산자산운용사, PM기업과 설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이 참여해 밸류애드 리모델링 투자 전략과 사례를 통해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서 투자자들의 자산 가치 극대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첫 번째 주제 발표로 글로벌 부동산투자 전문기업 하인즈 코리아 이형섭 대표가 '국내 오피스 리모델링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발표하고,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밸류애드 프로젝트인 대구 반달스퀘어의 운영 경험이 있는 부동산자산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미국 신정부 정책기조 변화 및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등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변동성 확대할 경우 '시장안정조치' 신속히 취한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경우에는 적극적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신속히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경제수석,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어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른 공조·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미국 신 정부의 정책기조 변화와 함께 세계경제 성장·물가 흐름,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와 관련해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관계기관 24시간 합동점검체계를 중심으로 각별한 긴장감을 갖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시장안정 프로그램들을 2025년에도 종전 수준으로 연장 운영할 것"이라며 "채권·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최대 37조6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I가 파트너사와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졌다. 삼성SDI는 지난 13일 더블트리 바이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삼성SDI 동반성장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파트너사 CEO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상생협력의 의미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최윤호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트너사 우수 혁신 사례 소개, 2025년 동반성장추진 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품질 및 기술력 확보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 10개 사에 대한 베스트 파트너사 시상이 이어졌다. 행사장 한편에는 파트너사 우수 제품과 삼성SDI 주요 제품 라인업 등을 함께 전시해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최윤호 사장은 "삼성SDI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파트너사의 혁신 활동과 협력 덕분에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을 완성하고 GM과 현대차 외 다수 OEM의 수주를 확보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대할 수 있었다"라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갖추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2030년 글로벌 Top Tier 회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제이피에너지와 이차전지 소재분야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교류·시설물 상호 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가천대 송윤재 산학협력단장과 제이피에너지 박지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 음극소재 및 전극 개발 ▲차세대 이차전지 음극소재 개질을 통한 성능 향상 연구개발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제에피에너지는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업체로 지난 2022년 설립해 이차전지 음극소재 원천기술을 활용한 고효율-고안전성을 갖춘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및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영국은 2035년까지 81% 탄소 배출량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가디언, BBC 등 외신을 종합하면 스타머 총리는 12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진행 중인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를 찾아 "영국은 2035년까지 (1990년 수준 대비 탄소 배출량을) 81%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의 청정에너지 일자리, 미래의 경제를 위한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면서 "경쟁에서 중간에 머물지 않고 앞서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는 영국 기후변화위원회(CCC) 권고에 따른 목표치로 COP29 참가국 중 선도적인 계획에 분류된다. 이 목표는 전력 부문의 탈탄소화, 해상 풍력의 대규모 확장, 탄소 포집·저장, 원자력 에너지 투자를 통해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일 개막한 COP29에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등이 참석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은 불참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학생상담개발팀은 HSU인성인증제 연계과정으로 지난 7~8일 양일간 경남 창녕 화왕산숲속애농장에서 ‘HSU 자연 속 인성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인성캠프에는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공연예술과, 글로벌첨단공학부 다양한 학과(부)의 20명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고 자연 속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돌아보는 ‘빙산의 일각’, 심리적 어려움을 확인하고 정신적 탄력성을 기르기 위한 ‘마음근육 키우기 3대 몇?’,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Aromatherapy’ 등 참여자들의 인성함양과 정신적 성장의 위한 핵심 요소들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인성캠프에 참여한 간호학과 1학년 안다빈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스스로의 장단점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수 있었다. 특히 ‘빙산의 일각’ 프로그램에서 내가 되고 싶은 모습과 하고 싶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식회사 수의 화재 안전 용품이 한국안전교육원 교육장에 전시되어 소개됐다. 한국안전교육원은 고용노동부 지정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기반으로 한 안전 관리 전략을 실행하고 있으며, 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 평가 담당자 교육기관으로서 국내 산업현장의 안전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서울 본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10여 개의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안전교육원은 이를 통해 지역별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기업의 자율 안전관리 문화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안전교육원에서 교육장에 배치된 제품은 119 제품시리즈로 화재 안전 제품이다. 119 제품시리즈는 119 스티커 콘센트용, 스티커와 로프로 구성되어 있다. 밀폐된 소공간 내부에 화재 발생 시 마이크로캡슐이 열에 반응하여 터지면서 소화약제가 분출되어 냉각소화 및 산소 차단을 통해 자동으로 화재를 진압하거나 화재 확산 방지 및 지연효과로 대형 화재를 예방한다. 특히 분전함, 배전함 등 전력공급장치 내에 과전압, 합선 등의 화재를 예방하게 되며, 일반 가정, 물류센터,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는 콘센트, 멀티탭 등에 부착하여 이물질이나 먼지로 인한 스파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오리온의 대표 스테디셀러 ‘후레쉬베리’ 브랜드와 협업해 아이스크림 디저트 ‘아이스 후레쉬베리’를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랜 기간 사랑받는 오리온의 대표 스낵 ‘후레쉬베리’를 시원하게 얼려먹으면 더욱 색다르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고 신제품 ‘아이스 후레쉬베리’를 선보였다. ‘아이스 후레쉬베리’는 후레쉬베리의 특징인 소프트 케이크처럼 폭신한 식감의 시트 사이에 라즈베리 리본을 더한 딸기 아이스크림을 끼워 넣은 아이스크림 디저트이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스테디셀러 ‘후레쉬베리’를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재해석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과 제품 다양화 등을 통해 누구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