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대다수가 공부를 ‘왜’해야 하는지는 알지만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진로적성교육 전문연구소 와이즈멘토는 전국 각지 고등학교 1학년 학생 652명을 대상으로 ‘학습과 진로목표의 상관관계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고등학교로 첫 발을 내디딘 학생들이 공부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고, 본인이 설정한 진로목표에 알맞은 학습법을 펼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학생 70%(485명)는 ‘대학진학 및 직업적 목표 성취를 위해’라고 답변, 공부의 이유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을 나타내었다. 이와 함께 진로목표 설정 방법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적성 및 흥미에 부합하는 목표진로 위해 적합한 학과와 향후 경로 등 미리파악’(63%), ‘본인 재능에 따라 주어진 길을 가면 된다’(21%)라고 답해 진로설정의 기준이 ‘적성’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알 수 있었다. 반면, 학습목표를 어떻게 세우냐는 질문에는 ‘현 상황에서 할 공부를 하다보면 진학할 수 있는 곳이 구체화될 것 같다’는 대답이 40%로 가장 많았으며, ‘목
[시사뉴스 기동취재반] GS칼텍스 원유부두 해양오염 사건에 여수시민들의 피해가 가중되는 가운데 여수시 안보•보훈 국가유공자단체와 뜻을 같이하는 단체 등 29개 참여단체들이 함께 조직한 ‘GS칼텍스원유부두 해양오염시민대책본부’는 지난 2월 13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수사 주체 변경 등을 골자로 하는 청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고효주 대책본부장은 이 사건은 자칫 국가중요산업시설인 여수산단의 석유관련시설 대부분이 파괴되는 대재앙의 위험성이 아주 높았던 만큼, 습관적으로 사고를 내고 뇌물로 뒷막음해 온 부도덕한 다국적기업 GS칼텍스와 이러한 위법행위 관행을 묵인해온 해운•항만 관련 공직자들의 업무 양태가 이 사건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특히 19년 전 발생한 ‘시프린스’호, ‘호남사파이어’호 원유 유출사고 때에도 GS칼텍스는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해양경찰청장, 여수해양경찰서장 등을 비롯한 공직자들에게 광범위하게 뇌물을 제공하며 사건을 덮으려 해 엄청난 물의를 야기한 바 있다. 일례로 ‘시프린스’호 사고 때 GS칼텍스는 여수해양경찰서장에게 사건의 축소•은폐를 위해 뇌물을 공여했다. 당시 상급 기관장인 해경청장도 3000만원을 받았다는 것은 지역 사
출근저지 당한지 5일 만에 이덕훈 신임 수출입은행장이 11일 공식 취임했다. 이덕훈 신임 행장은 취임식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통해 선진국 진입 돌파에 수출입은행이 최첨병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의 바구니에 차근차근 담아 나가겠다" 또한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서 은행장실 문턱 제거, 상시 대화 채널 등의 조치를 조속히 마련하여 여러분들과 호흡을 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덕훈 행장은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삼선고와 서강대 수학과·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웨인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퍼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이 제18대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이덕훈(李德勳) 신임 수출입은행장(65)은 81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디딘 후, 대한투자신탁 사장과 우리금융지주 부회장, 우리은행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역임하는 등 이론과 경험을 갖춘 금융전문가다.2001년 우리은행장 취임 이후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우리은행을 3년 연속 대규모 흑자로 전환시키는 등 강한 업무추진력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신뢰 형성을 중시한다. ○ 세심한 배려와 솔선수범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망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재무부 장관 자문관, 금융개혁위원회 멤버로서 한국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으며, 1996년에는 수은의 최초 장기발전 계획인 ‘2000년대를 향한 수출입은행의 발전방안’ 연구 용역을 총괄 수행하기도 했다.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삼선고와 서강대 수학과・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웨인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그리고 미국 퍼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이 발표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학생들의 학력저하였다.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면 정규수업시간 내에 진로활동들을 하는데다 교과목 시험 없이 다른 평가들로 대체되기 때문으로, 대학입시를 향한 본격적인 교과공부와 공부습관이 잡혀지는 시기를 놓치게 될까하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다. 그러나 사실, 진로교육강화 정책의 일환인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대학진학에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 대학생들 중에는 학과에 적응하지 못하고 전공 불만족도가 높아져 전과 및 편입을 하거나 공무원시험 준비 등 새로운 진로탐색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는 국가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인재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큰 손실로 이어지는 부분으로 정부차원에서 진로교육을 강조하는 것 또한 이 때문이다. 실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원하는 전공을 고려하여 대학을 선택한 학생이 전문대학 45%, 4년제 대학 37.9%에 불과하다고 나타난 바 있다. 전공불일치 학생들 중 전문대학 졸업자 48.8%, 4년제 대졸자 50.3%는 전공을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다른 전공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하기도 했으며, 대학의 사회적 인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이하 ‘수은’)은 27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수도권 지역의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 관리 및 히든챔피언 비금융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최근 엔저지속과 환율 변동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올바른 환위험 관리방법과 수은의 히든챔피언 비금융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60여개 수출 중소・중견기업 재무담당자들이 참가한 이날 설명회는 모두 3개 세션(Session)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우선 첫 번째 세션에선 이재우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박사가 ‘최근 경제산업 이슈 및 정책금융의 역할‘이란 주제로 주요 대외경제 동향을 이슈별로 설명했다.두 번째 세션에선 환위험 관리 전문가인 김운섭 금융연수원 실무전문교수가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환위험 관리의 개념과 올바른 환위험 관리 방안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소개했다.김 교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은 사전에 정한 원칙에 따라 환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서 경영의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한다”면서 “외부적 관리기법은 헤지에 따른 만기손익구조를 정확히 파악한 뒤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이하 수은)은 중소·중견기업 등 국내기업들이 해외 정부 발주사업에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EDCF* 지원규모를 1조35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수은은 25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4년 EDCF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올해 EDCF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300여 명의 EDCF 관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선 수은은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정부 발주사업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보건·의료, 농촌개발 등 중소기업 참여 유망분야 사업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500만달러 이하 규모의 소액차관을 더욱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대형 인프라 사업 진출을 위한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사업 발굴에는 EDCF 보증제도가 적극 활용된다. 최근 많은 개도국들이 인프라 건설분야를 PPP 방식으로 추진하는 경우가 많지만, 국가신용도가 낮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런 경우 수은이 해당 사업에 자금을 제공하는 금융기관에 보증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위험을 경감시켜 국내 기업들의 해외건설 참여를 더욱 활
식상하면 더 이상 성공할 수 없는 요즘 이색 카페 등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최근 헌 책방? 카페? 강의장? 갤러리? 이 모든 것을 연상케 하는 이색 문화가게가 눈길을 끌고 있다.옷도 만들고, 커피도 만들고, 책도 팔고, 강의도 하고, 기부도 하는 이상한 가게. 형제조합 문화가게 브라더코가 주목받고 있다.브라더코는 가게 매출의 10%를 기부하는 착한 아이디어와 모임을 돕고 응원하는 가게로 연인사이 뿐 아니라 다양한 층의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정가의 50~60%에 중고 책 구입 무료커피 또는 헌책을 가져오면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행 중이며, 손님이 자발적인 기부로 남에게 음식, 음료를 제공하는 방식의 가게인 미리내 가게 종로 2호점으로써 재미있는 기부문화, 누군가 미리 결제하면 다른 손님 중 원하는 이 혹은 어려운 이웃이 먹는다는 개념의 사회적 운동을 토반으로 카페를 운행하고 있다.이중 가장 인기 있는 부분은 느린우체통이다. 느린우체통이란 편지나 엽서를 쓰면 1년 뒤에 발송해주는 이색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더불어 다양한 모임 및 강의 사이트의 인기대관공간인 형제조합문화가게 브라더코는 10명 기준으로 음료를 포함하여 3시간에
우리나라 애견인구 100만시대, 반려견이 이제는 가족의 일원으로 대접받으면서, 강아지들의 건강도 사람 못지않게 중요해졌다. 그에 따라, 반려견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견주님들이 늘어가기 시작하면서 건강식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지인 말에 따르면 특히, 치아가 관리가 소홀하면 치주염을 비롯해 심한 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강아지 치아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고 한다. 이에 맞춰 강아지용품 공동구매 카페 펫공구 에서는 소비자가격 45,000원, 시중가39,000원에 판매하는 [카누들] 고급 덴탈 케어 치석 제거껌(http://cafe.daum.net/designpk)을 아주 착한 가격 1box에 27,000원에 판매한다. 카누들은 반복된 골의 구조가 씹을 때 치아가 쉽게 진입하여 자연스러운 마찰을 유도하여 치석을 제거하는데 아주 효과적이고, 플라그 형성을 막아주는 징크사이드레이트가 함유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입냄새 원인균에 근본적으로 구취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물론 강아지 스케일링이 쌓인 치석을 제거하는데 제일 효과적이겠지만, 사람과 달리 마취를 해야 하는 두려움 때문에 쉽사리 시켜주지 못한다. 양치질과 함께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 건강
친환경 열풍을 타고 유기농, 자연주의 화장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발효화장품이 대거 출시되며 주목받고 있다.그 중 새롭게 떠오르는 천연발효화장품 ‘퍼프리’는 인위적이고 자극적이었던 기존의 화장품과는 달리 자연적인 발효원료를 이용하여 발효과정에서 얻어진 영양소의 증대 저분리화를 통해 자연스러운 나노기술과 접목 등으로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지켜줘 인기를 끌고 있다.2007년부터 발효화장품을 연구해온 (주)레쉬트는 일반적인 유통업체가 아닌 자체 발효연구실과 생산 공장을 갖춘 전문 화장품 업체이다. (주)레쉬트 자체 브랜드인 천연발효화장품 ‘퍼프리’는 콩, 석류, 인삼, 매실, 마치현, 죽순, 감초, 수세미오이, 뽕나무뿌리, 갈근을 주요원료로 사용하여 천연화장품을 선보였다.즉각미백크림 ‘화이트밀키’, 화이트레볼루션, 퍼프리 기초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퍼프리는 그 중 특히 즉각 미백크림 ‘화이트밀키’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미백화장품의 일종인 즉각미백크림 화이트밀키는 세안 후 피부에 마사지 하듯 가볍게 펴바르면 1~3분 이내에 검고 칙칙한 피부가 즉시 눈에 띄게 환해지며 자연스럽게 보정한 피부톤으로 장시간 효과가 지속되어 외모에 예민한 중,고등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이하 ‘수은’)은 14일 최근 동해안 지역 폭설과 우이산호 유류 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별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수은은 해당 지자체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거래기업에 대해 대출·보증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재대출시 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피해기업 파악과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한 상담센터도 설치했다. 수은은 이날 피해기업에 대한 원활한 복구 지원을 위해 본점 기업성장지원부내에 ‘폭설·기름유출 피해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본격 가동했다. 수은 관계자는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중견기업에게 이번 조치로 수출이행 및 대출금상환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령화와 1인가구의 증가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면서, 애견용품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시장의 규모는 2조원에 이르고 반려동물 보급률은 전체 가구의 17%에 이르고 있다.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집에서 키우는 애견을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아이들처럼 애견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서 10만원짜리를 호가하는 강아지 패딩, 대기업들의 애견사업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고가형 프리미엄 시장화 되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 몇몇 반려주들은, "사람이 먹는것, 사람이 입는것 보다 더 비싸기에 강아지를 키우는데 있어서 경제적으로 힘이 든다" "사료와 간식, 샴푸 구입등 애완견 한마리에 한달 최소 비용이 10만원이 넘는다." 고 말했다. 이런 반려주들의 마음을 안 것일까?다음 카페에 애견용품을 전문으로 하는 공동구매 카페 ▶펫공구◀(http://cafe.daum.net/designpk)가 개설 되었다. 12일 수요일 오픈 한 ▶펫공구◀ 애완용품 공동구매 카페에서는 현재 [네츄럴코어]유기농에코1양고기 7kg을오픈마켓 최저가(옵션가포함45,000원)보다 훨씬 저렴
후임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김용환 수은 행장이 퇴임했다. 지난 6일 오후 5시 수은 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김 행장은 “취임 이후 수은이 대외정책 핵심 금융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적잖은 대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2011년 64조원 수준이었던 여신 규모가 올해 76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은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 잡았다"고 자평하고, 취임 당시 약속했던 수출 중소·중견기업 육성과 관련해서도 “3년간 70조원의 여신을 공급했고 상생협력자금을 개발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도 알차게 지원한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말했다. 그는 "다만 정책금융공사의 대외자산 인수와 해양금융종합센터 설립 등을 마무리 짓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이라고 피력하기도 했다. 또한 “연초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에 따라 복지수준이 크게 감축돼 여러분의 사기를 떨어뜨려 마음이 편치 않다”며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김용환 행장은 2011년 2월 7일 수출입은행장에 취임했다.서울고, 성균관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복지생활과장, 금융감독위원회 증권감독과장, 감독정책2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