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이스 메이커 오는 1월 19일로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연기본좌’ 김명민의 마라토너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페이스 메이커가 1월 19일(목)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우승 후보의 승리를 위해 30km까지만 달려야 하는 페이스 메이커 ‘주만호’(김명민 분)가 생애 처음으로 42.195km 완주에 도전하는 꿈과 열정을 다룬 감동 대작. 메소드 연기의 1인자 김명민과 극중 ‘만호’의 운명까지 바꾼 국가대표 감독 역을 맡은 국민 배우 안성기, 장대높이 뛰기 선수로 분한 ‘포스터 하지원’ 고아라까지! 세 배우의 앙상블 만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페이스 메이커는 마라톤이나 수영 같은 종목에서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승리를 위해 달려야 하는 그림자 같은 존재 ‘페이스 메이커’를 �
영암군이 추진 중인 영암 태간리 자라봉고분 주구(周溝)에 대한 막바지 조사과정에서 기원후 6세기초에 제작된 100여점의 원통형토기와 함께 제사목기가 완전한 상태로 출토되었다.이러한 사례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라 할 수 있다. 제사목기 가운데에는 소위 개형 분주목기(木製埴輪)로 알려진 제사목기가 완형으로 출토되었다. 이와 함께 길이가 520cm에 이르는 장대형의 깃대형목기 2점이 세트로 출토되었는데, 이 유물은 이제까지 알려진 바가 없는 최초의 제사관련 목기라 할 수 있다. 더불어 2점이 세트를 이룬 채 출토된 양날형목기도 출토 예가 처음이라 할 수 있다. 이들 제사목기는 단순히 고분 주구(周溝)에 폐기된 것이 아니라 내부에 설치된 목조구조물에 의도적으로 공헌(貢獻)한 것으로 판단된다.주구 내부에서 확인된 목조구조물은 말목을 세우고, 그 사이로 걸�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적정 섭취 권장량보다 많이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주류 섭취량 및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조사원 방문을 통한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주요 설문 내용은 ▲주종별, 계층별 주류 섭취량 ▲고위험 음주 실태 ▲주류 섭취 습관 등이다.식약청은 이번 조사가 주류 중 유해물질의 안전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고 설명하고 조사 대상자 중 626명이 최근 1주일 내에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412명(남자 252명, 여자 160명)이 WHO가 제시하고 있는 적정 권장 섭취량보다 더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간 1일 평균 알�
서울남부교정시설이 구로구 고척동에서 천왕동으로 이전하고 신축 개청식을 가졌다. 14일 서울남부구치소 체육관에서 거행된 개청식에는 권재진 법무부장관, 이범례 한나라당 의원, 김수남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이성 구로구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교정시설은 수용자들이 출소 후 새 사람으로 태어나도록 준비를 하는 곳으로 "이를 위해 봉사단을 만들어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남부구치소는 그동안 국내 최초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책을 제작ㆍ보급하는 '눈빛 나눔 봉사단'을 발족해 과거 수용자가 외부의 도움을 받던 입장에서도움을 주는 주체로서 역할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전문직업 훈련과정을 도입해 취업 연계형 교육을 실시해왔다.
서울시는 추위로 움츠러들기 쉬운 연말을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상암 월드컵공원 눈축제, 북서울꿈의숲 문화공연 등 다양한 공원프로그램을 가득 준비했다고 밝혔다.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스케이트장은 오는 17일, 눈축제 행사장과 눈썰매장 21일 각각 개장한다. 북서울꿈의숲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국내외 차세대 아티스트들의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길동생태공원 등 다양한 공원에서는 12월내내 생태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곳곳에는 오는 21일부터 ‘월드컵공원 눈축제’가 펼쳐진다. 노을공원에서는 전국대학생들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눈조각 경연대회가 21일∼25일 개최되며, 130m 길이의 눈썰매장이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여기에다 평화의공원에 2,250㎡ 면적의 스케이트장이 2일 앞선 17일 개장
특허청(청장 이수원)과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 이하 진흥원)은 오는 14일 “옻칠의 대중화를 위한 지재권 획득 전략” 최종 발표회를 개최한다. ‘11년 7월부터 5개월여 거쳐 특허전략전문가, 장인, 옻칠 분야 중소기업 등이 참여하여 “옻칠” 산업 분야에 파급 효과를 줄 수 있는 지재권 획득 방안과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도출하고, “옻칠”의 대중화를 위한 중장기 기술 로드맵 등을 수립하였다.구체적으로는 옻칠 관련 핵심기술에 대한 경쟁국의 특허 분석을 통해 신규 특허를 발굴(14건)하고, 옻칠의 대량 생산 기술 과제, 현대적인 옻칠 방법 개발 과제 등 옻칠의 대중화를 위한 연구개발과제(5개)를 도출하였다.또한 특허,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옻칠이 적용 가능한 응용 제품군을 포함한 중장기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여 향후 사업성 확보 및 �
전통 공예 장인들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대학생들이 창작한 공예디자인 작품이 ‘2011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소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이 주관하는 ‘2011년 대학생대상 공예․디자인 교육’의 결과로, 5개 권역별 전통공예 장인의 기술을 전수받은 대학생들 200여 명 중 최종 5팀의 작품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어 이에 대한 시상식이 오는 17일 오후 5시에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는 전통 기와를 활용하여 ‘숨 쉬는 유골함’을 제작한 남서울대학교의 ‘나는 기와다’ 팀(김하나, 임은정, 나인성, 박혜진)이 선정되었는데, 이 팀은 창의적 발상과 장인(중요무형문화재 제와장 전수교육조교 김창대)의 기술을 성실히 습득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동 팀
파주시는 경의선 운정역과 탄현역 중간에 계획 중인 가칭 ‘야당역’의 조기 착공 및 준공을 위해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2017년으로 계획된 사업시기를 2015년 이전으로 조정해 줄 것을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기관인 경기도에 요구했다고 밝혔다.파주시는 현재 운정신도시내 유일한 전철역인 운정역보다 접근성이 용이하여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설역사(가칭 ‘야당역’)의 사업시기가 운정3지구 준공시점으로 계획돼 있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해 이와 같이 사업시기를 당겨 줄 것을 요구했다고 강조했다.이인재 파주시장은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신설역사 사업비로 270억 원이 확보돼 있고, 부지도 마련돼 있어 사업추진이 용이하므로 관계기관과 역사 신설 위·수탁협약 체결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개성파 배우 박용우,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 고아라가 출연하고, ‘연애시대’의 한지승 감독이 연출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파파가 개성 넘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색(色)다른 코미디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미국 애틀란타,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처한 6남매와 도망간 톱스타를 찾다 불법체류자가 되어버린 매니저 춘섭(박용우), 피부색은 모두 다르지만 무조건 가족이 되어야만 하는 컬러풀한 가족의 원더풀한 코미디 파파가 개성 넘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화려한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티저 포스터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다채로운 매력의 파파 박용우와 컬러풀 6남매의 모습을 담은 가족사진 버전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박용우와 컬러풀 6남매는 다양한 표정으로 영화 속 캐릭터들의 성격과 매력을 한눈에 보여준다. �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 조리사관학교에서 '꼬꼬면 요리왕 경연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결선대회는 '꼬꼬면의 아버지' 개그맨 이경규, '꼬꼬면의 산파' 한국야쿠르트 최용민 차장, 요리전문가 이혜정씨, 한국조리사관학교 안성수 교수, 국내최대 라면동호회 '라면천국'의 운영자 한창국씨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누리집 www.paldokoko.com 을 통해 지난 10월17일 부터 11월 30일 까지 접수 받은 예심에는 총 707팀이 자신만의 ‘꼬꼬면’을 활용한 조리법을 등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일반인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상위 48개 팀이 선정됐고, 전문심사위원의 의견을 반영해 결선에 진출할 24팀이 가려졌다. 29: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결선에 진출한 24팀의 참가자들은 각 조당 8명씩 총 3조�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조선왕조도서가 100여 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음을 알리는 환수 고유제(1차)를 13일 오전 11시부터 종묘 정전에서, 16일 오전 11시 30분 강원도 오대산사고와 월정사에서 환수 고유제(2차)와 국민환영대회를 개최한다.종묘에서 진행되는 환수 고유제(告由祭)는 이봉행렬(移封行列)과 대국민 경과보고, 고유제 집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환수 도서 중 상징적 의미가 큰 ‘대례의궤(大禮儀軌)’를 실은 채여(彩輿)가 국군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종묘 정전에 다다르면 봉헌관이 봉안대에 안치하면서 이봉행렬이 마무리되고, 이봉행렬이 끝나면 조선 시대 궁중 성악인 정가(正歌) 방식으로 환수 경과보고가 진행된다.이어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주요 내빈의 기념사와 축사를 거쳐 조선왕조도서의 귀환을 알리는 고유제가 본격적으로 진�
‘사랑의 쌀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 2호선 당산역에서 1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어려운 이웃 130명에게 겨울내복과 장갑을 나누어 주는 사랑나눔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 ‘미래에셋생명(대표 이상걸)’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날 사랑나눔 행사는 ‘사랑의 쌀독’에서 불우 이웃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사랑의 쌀 나눔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최근 출범한 제3노총인 국민노총에서 제공한 김장김치도 2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에서 미리 준비한 쌀을 시민들이 직접 ‘사랑의 쌀독’에 채우는 기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사랑나눔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기부체험을 할 수 있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지난해 11~12월에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포도․복숭아 농가와 금년 2~3월에 가입한 사과․배․단감․떫은감․감귤 재배 농가중 봄동상해, 태풍, 우박 등 자연재해로 수확량 감소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농작물재해보험금 1천92억원을 12월 12일부터 27일까지 가입한 지역농협을 통해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보험금을 지급받는 농가는 과수 7개품목에 가입한 3만9천여 농가중 자연재해로 일정수준이상 수확량이 감소하여 농업소득이 감소한 1만7백여 농가에 달한다.품목별 재해보험금 지급액은 사과가 495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배 285억원, 포도 215억원, 복숭아 70억원, 떫은감 19억원, 단감 8억원 순이다.재해유형별 보험금 지급액은 봄동상해가 535억원으로 제일 많으며, 태풍 308억원, 우박 77억원, 집중호우 26억원으로 순으로 집계되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