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좋은 보험사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선정됐다. 보험소비자연맹(회장 유비룡, www.kicf.org)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 선택을 위한 개별 보험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8년 3월말 현재 33개 전체 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2008년 좋은 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했다. 생명보험사 1위는 삼성생명, 2위 푸르덴셜생명, 3위 교보생명이며, 손해보험사 1위는 삼성화재, 2위 LIG손해, 3위는 동부화재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평가시작 이래 6년간 계속 선두를 고수했다. 부문별로 생보에서는 삼성생명이 종합순위와 규모면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외국사인 푸르덴셜은 종합순위 2위를 했음. 안정성 부문에서 푸르덴셜이 1위, ING생명이 건전성 부문에서 1위를 했으며,수익성 부문에서는 교보생명이 1위를 차지했다. 손보업계는 삼성화재가 종합순위와 규모, 안정성, 건전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수익성 부문은 동부화재가 1위를 나타냈고, 종합순위 2위는 LIG손해가 3위는 동부화재가 차지했다. 교보생명은 지급여력비율이 전년 192.30%에서 올해 223.03%로 크게 상승했고, 당기순익도 크게 좋아져(2,865억 -> 4,335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출상품인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유지되기 위한 기준이 까다로워지는 반면,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 수출상품의 선정기회는 오히려 확대된다. 지식경제부는 세계일류상품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성 제고, 중소기업 세계일류상품의 발굴 확대, 세계일류상품의 브랜드 가치 제고 등에 중점을 둔 「세계일류상품 선정 및 제도운영에 관한 요령」개정안을 공고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준이 일부 강화되고 중소기업 유망 수출상품의 선정기회는 확대된다. 시장점유율이 세계 5위 안에 드는 ‘현재세계일류상품’의 선정기준에 ‘세계시장규모가 국내시장의 2배 이상’을 추가해 해외시장 위주 상품이 선정되도록 하는 등 요건이 강화된 반면, 앞으로 세계 5위 안에 들 가능성이 있는 품목을 지원하기 위한 ‘차세대세계일류상품’은 세계 5위 안에 들 수 있는 시기가 종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기 때문이다. 차세대세계일류상품의 경우 선정기회가 확대됨과 동시에 사후관리도 강화된다. 선정 후 3년이 경과된 때로부터 매년 자격심사를 실시해 당초의 선정요건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면 세계일류상품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세계일류상품에
음반업계의 불황이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의 음반 유료구매 경험 역시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화포털 시네티즌(Cinetizen.com)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최근 1년간 음악을 듣기 위해 CD나 테입을 유료로 구매한 경험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구매 경험이 없다는 의견이 59.9%로 구매경험자(40.1%)를 크게 앞섰다. 이는 지난해 7월 리얼미터 조사 당시(미경험 50.2%)보다도 9.7%p나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 조사에서 여성(51.3%)이 남성(49%)에 비해 음반 비구매자가 많았던데 반해 이번 조사에서는 남성층의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남성 응답자의 61%가 구매 경험이 없다고 밝혀 여성(58.8%)보다 소폭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지난 조사에서 비구매층이 36%였던 20대가 56%로 20%p 증가해 음반업계 주 구매층의 소비감소가 확연히 드러났다. 또한 40대(49.4% ->61.9%), 30대(45.4% ->51.6%), 50대 이상(61.8% -> 67.4%) 순으로 비 구매층 증가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1년간 유료 CD/테입을 구매한 경험이 없다는 응답은 대전/
“난 너무 예뻐요, 난 너무 매력 있어, 난 너무 멋져”라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원더걸스의 ‘So Hot’이 최근 ‘자뻑송’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예전에는 왕따의 지름길이었던 ‘자기 자랑’이 시대가 변하면서 대세가 된 것이다. 실제로 20~30대 성인남녀 10명 중 4명은 스스로 ‘자뻑성향’이 있다고 느끼고 있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20~30대 성인남녀 895명을 대상으로 “자뻑성향을 가지고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42.1%가 ‘가지고 있다’라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이 50.5%로 남성(34.5%)보다 자뻑성향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에게 자뻑성향이 있다고 느낄 때로는 ‘남보다 낫다고 느낄 때’(26.8%)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일 처리를 잘했을 때’(24.9%), ‘남의 시선을 의식할 때’(11.4%), ‘칭찬받았을 때’(11.1%), ‘항상’(8.5%), ‘거울을 볼 때 마다’(7.4%) 등이 뒤를 이었다.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자뻑코드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59.7%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
서울시가 시·자치구 환경분야 특별사법경찰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무허가(미신고) 배출업소 10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허가 또는 신고를 받지 않고 조업중인 배출업소(대기, 폐수) 및 신규 무허가(미신고)배출업소로서 단속기간은 2008년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으로 정하여 자치구별 1개반씩 총25개 단속반이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다 적발된 성동구 소재 유리가공업소인 00업소등 적발된 업소는 폐수분야 7개소 및 대기분야 3개소로 업종은 유리가공(4개소), 염색(2개소), 제조(2개소), 기타(2개소)이며, 적발된 업소는 환경분야 특별사법경찰이 직접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하고, 자치구에서 폐쇄명령등 행정처분도 병행 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분야 특별단속은 금년에 새로 조직된 시특별사법경찰과 처음시도된 자치구 합동단속으로 향후에도 환경분야 특별단속에 시특별사법경찰과 합동단속을 실시함으로서 서울시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정기지도·점검으로 오염물질을 적정처리 하는 배출시설 허가(신고) 업소와
강남 청담․압구정패션특구, 양주 장흥 문화예술체험특구 등 총 7개의 지역특구가 새로 지정됐다. 정부는 25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주재로 제15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해 ‘강남 청담․압구정패션특구’ 등 7개 특구를 신규로 지정하고 ’경남 고성 체류형레포츠특구‘ 등 2개 특구에 대한 토지이용계획 승인, 남해 귀향마을특구 계획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역특구는 종전의 102개에서 109개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지정된 지역특구는 ▲강남 청담․압구정패션특구 ▲양주 장흥 문화예술체험특구 ▲함평 천지한우특구 ▲고령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 ▲구미 지식산업교육특구 ▲칠곡 양봉산업특구 ▲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등 7개이며, 토지이용계획승인 특구는 ▲영양 고추산업특구 ▲경남 고성 체류형레포츠특구 등 2개이고 계획 변경된 특구는 ▲남해 귀향마을특구다. 신규 지정된 특구의 유형은 관광분야 2개(양주 장흥 문화예술체험특구, 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산업분야 1개(강남 청담․압구정패션특구), 교육분야 1개(구미 지식산업교육특구), 향토자원분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18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1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문화축제「e스타즈 서울 2008 개막식」에 참석, 4일간의 대회가 시작됐음을 알리고 참가선수단 및 게이머들을 격려한다.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한경쟁 시대인 21세기에 서울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문화산업이 무척 중요하고 게임산업은 그 중심이라고 강조하고, 서울이 게임 종주국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힌다. 우리나라의 온라인게임시장 점유율은 36.5%로 세계 1위, 지난해 국내 게임산업의 수출 실적은 무려 124% 성장하는 등 게임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추세다. 또 이날 오 시장은 국산게임 랭킹1위 선수 10명 및 참가선수 70명 등 게이머 80명의 메시지가 담긴 감사패를 전달받는다. 감사패에는 2008 서울국제 e스포츠페스티벌이라는 전세계 게이머들의 잔치한마당을 마련해 준 오세훈 시장에 대한 일반 게임유저 및 참가선수의 감사와 성공적 대회 개최에 대한 메시지가 담기며, 문준호(카트라이더 게이머, 초등학생, 11세) 등 4명이 함께 전달한다. 한편, 서울시 주최로 27일까지 4일간 S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신효헌)는 오는 26일 이북5도위원회 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낯선 남한 땅에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전하면서 고향의 향수와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북한이탈 주민들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의 특별공연과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되며, 북한이탈 주민들은 장기자랑을 통해 노래, 춤, 연주, 모창 등을 통해 숨겨진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신효헌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 격려하고 남한사회 조기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행사를 계기로 통일학교 및 가족결연사업 등을 더욱 확산·발전시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능력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는 아르헨티나 Pluspetrol 및 중국 CNPC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08년 7월 17일 콜롬비아 중질유 광구 입찰에 참여하여 콜롬비아 동부 야노스 분지에 위치한 육상 7광구(CPE7)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야노스(Llanos) 분지는 콜롬비아 전체 원유 생산량의 약 70% 생산하는 지역으로 중질유를 생산하고 석유공사는 30%의 지분을 갖게 된다. 석유공사는 2008년 8월 콜롬비아 석유청(ANH)의 승인을 거쳐 수개월 내 기술평가계약(Technical Evaluation Agreement)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술평가계약(TEA)은 콜롬비아의 석유계약제도로 1단계 TEA, 2단계 E&P 계약으로 구분됨. 1단계 TEA를 체결한 회사가 해당광구의 E&P계약 독점권을 소유하는 방식이다. 향후 한국석유공사는 \"기술평가계약(TEA) 체결을 통해 페루 및 베네수엘라에 이어 콜롬비아 내 유망광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콜롬비아 정부 측과 보다 우호적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콜롬비아 석유개발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국가 에너지자원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물가 인상에 등록금 천만원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학생들의 어깨가 무겁다. 취업 걱정에 앞서 당장 생활비와 용돈을 걱정해야 하는 대학생들의 현실은 어떨까.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고물가에 대처하는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총 1,531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단 26명을 제외한 1,505명의 대학생이 △‘높아진 물가를 실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72.3%는 최근 3개월 이내에 ‘고물가 및 집안 경제를 생각해 아르바이트 구직에 나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75.4%로 69.4%를 차지한 여학생에 비해 다소 알바 구직 경험이 많았다. 특히 고 물가를 실감하는 남학생의 58.3%는 “돈만 많이 준다면 ‘마루타 알바’와 같이 위험하고 힘든 일이라도 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응답은 여학생에게서도 모두 40.6%가 나와 전체 대학생 응답의 49.1%를 차지했다. 고 물가에 대처하는 대학생들의 비법도 각지각색 다양했다. 고 물가를 이기는 자신의 비법을 묻는 알바몬 질문에 △‘무료쿠폰 및 할인쿠폰 사용’과 △‘집에서 직
20~30대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독도 수호 운동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20~30대 성인남녀 1,312명을 대상으로 “현재 독도 수호 운동에 참여하고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20%만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앞으로 독도 수호 운동에 동참할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무려 88.8%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동참할 의사가 있는 수호 운동으로는(복수응답) ‘인터넷 투표 동참’이 63.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42.1%), ‘독도 알리기 운동 참여’(37%), ‘관련 사이트 및 커뮤니티 가입’(31.6%), ‘모금 운동 동참’(29.6%) 등이 있었다. 반면, 동참할 의사가 없는 응답자(147명)는 그 이유로 ‘시간이 없어서’와 ‘금방 시들해질 것 같아서’(23.8%)를 각각 첫 번째로 택했다. 뒤이어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15%), ‘귀찮아서’(9.5%), ‘기타’(9.5%), ‘외교상 손해가 될 것 같아서’(6.1%) 등의 순이었다.
한국증권업협회(회장 黃健豪)는 지난 7. 6(일) 실시한 제69회 증권투자상담사 시험에 16,117명이 응시해 5,687명이 합격(35%)했다고 발표했다. 서울과 전국 주요 4개 도시(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동시에 실시한 이번 시험에서 박희원(대학생)씨가 96점으로 최고득점의 영예를 안았으며, 17세의 강민영(서울여상)씨는 최연소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합격자 중 현직 증권사 직원은 894명이었다. 특히 대학생 등 일반인이 4,793명 합격해 2009년 초 자본시장통합법의 시행을 앞두고 최근 높아진 증권 관련 자격증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시험을 포함하여 역대 증권투자상담사 시험의 총 합격자 누계는 82,815명이며, 제70회 증권투자상담사 시험은 11. 9(일)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 합격자가 증권투자상담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증권사에 재직해야하고 증권사 인사담당자를 통하여 협회에 투자상담사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합격여부 및 본인의 점수 등 합격관련 사항은 한국증권연수원 홈페이지(www.kst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우표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표에 선정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지난해 발행한 ‘어린이 인권보호 특별우표’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ASIAGO 국제우취예술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8회를 맞은 이탈리아 ASIAGO 국제우취예술상(ASIAGO International Award for Philatelic Art)은 매년 세계에서 발행된 우표들을 심사해 최고상이라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우표상’ 이외에 최고의 환경 우표와 최고의 관광 우표 등을 선정하고 있다. 가장 아름다운 우표상에 선정된 ‘어린이 인권보호 특별우표’는 2006년 열린 ‘2007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을 받은 노혜림씨(23)의 작품이다. 전 세계 어린이들은 특별한 보호속에서 행복과 사랑, 이해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당연한 권리를 가졌으며, 그런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사명이라는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심사평을 통해 “어른에 의해 보호되고 있는 아이의 이미지가 인류의 평등과 평화를 공유하기 위한 이상적인 목표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워줬다”며 우정사업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