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16일 태국 정부와 외국인 고용허가제 양해각서(MOU)를 갱신 체결했다.이번 MOU는 '04년 6월 태국 정부와 처음으로 고용허가제 MOU를 체결한 이래 3번째로 갱신 체결하는 것이다.태국 노동부장관(Phadermchai Sasomsub, 파듬차이 싸쏨쌉)은 태국 전통 축제인 ‘쏭끄란 축제’를 맞이하여 한국에서 근무하는 태국 근로자를 격려하고, 한국-태국 간 고용허가제 MOU를 갱신 체결하기 위해 지난 주말 한국을 방문했다.이번 태국과의 MOU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강조되어 온 인력송출 과정의 투명성 외에도 불법체류자 감소를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특별히 강조했다.올해 2월말 기준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근로자의 불법체류율은 11.8%로 전체 외국인 불법체류율(12.2%)보다는 다소 낮은 편이나, 취업기간이 만료된 외국인근로자의 불법체류율은 29.1%에 이른다.태국의 경우에�
광명시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16일 ‘가학광산 동굴 복구 및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가학광산 동굴의 친환경 개발과 한국형 광해방지모델 조성을 위해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이날 협약체결과 함께 광명시는 현재 테마파크로 개발중인 가학광산 동굴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관광지로 조성하는 데 광해관리공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얻게 됐다.협약 내용에 따르면 수도권 내 유일한 폐광지역인 가학광산 동굴을 한국형 광해방지모델로 만들기 위해, 폐광석 처리 등의 광해방지 사업과 광산관련 기술지도 등에 관한 양 기관의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권혁인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가학광산 동굴 내외부의 오염방지 및 안전진단을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학광산 동굴의 친�
호국대성사 서산대사의 탄신 492주년을 맞아 서산대제가 16일 해남 대흥사에서 열렸다. 이번 서산대제는 일제강점기 이후 사라졌던 국가제향을 재현한 것으로, 조선 정조이래 매년 춘추에 봉양해 오던 것을 당시 문헌의 고증을 통해 이루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대흥사(주지 범각)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동안 대흥사에서 불교식으로 치러오던 법요식을 박물관에 보관해 오던 ‘춘추시향축문’과 표충사‘향례홀기’, 제물배치도인 ‘진설도’에 근거한 유교식 제향으로 완벽하게 복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선조 독창적 제문이 그대로 남아있는 사례는 종묘제례를 제외하곤 서산대제가 유일하다며 이번 서산대제를 통해 대사의 호국충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제향에 앞서 예조 예제관 추모봉향 행렬이 대흥사 해탈문에서 표충사까지 이어졌
영월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지는 제46회 단종문화제 행사를 앞두고 칡줄 제작과정, 청사초롱 설치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군은 단종문화제 주요행사중 하나인 칡줄다리기 행사에 쓰일 칡줄 제작을 위해 읍면별 1톤씩 칡줄을 수거하고 동편(영월역), 서편(문화예술회관)으로 나누어 관광객들에게 칡줄 제작과정을 볼거리로 제공할 계획이다.군은 현재 문화예술회관에서 칡줄 몸통부분 제작을 마무리하고 16일부터 동편(영월역)으로 이동하여 용머리를 만드는 제작과정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로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완성된 칡줄은 오는 단종문화제 기간 셋째 날(4.29) 오후 동강둔치에서 길이 70m, 무게 8톤으로 200여명의 장정이 동강을 중심으로 동서양편으로 나뉘어 단종의 위패를 모셔놓고 편장들의 지휘로 진행되는 줄
올해 14회를 맞는 2012 논산딸기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에 걸쳐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총 4개분야 95종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 딸기사생대회 등 공식행사 18종, 논산딸기 특구관 등 홍보행사 20종, 청정딸기수확체험, 딸기떡 길게 뽑기 등 체험행사 35종, 22종의 부대행사 등 4개분야 95종이 다채롭게 선보인다.주요 행사는 4월 13일 첫날은 ▶세시봉이 출연하는 논산 딸기축제 개막 축하쇼를 시작으로 딸기 사생대회, 14일은 ▶프로농구단 팬사인회, 전국 어린이 재롱공연, 한국 딸기연구회 세미나, 논산 예술인 한마당, 15일은 ▶청소년 딸기문화축제, 전국 딸기케이크 명인 선발대회, 논산 딸기축제 폐막쇼 등이다.특히, 13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 축하쇼는 가수 임지훈의 사회로 7080 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에서 최고 인�
임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한배미마을에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배꽃 수정 체험 행사 일명 ‘2012 한배미 배꽃 축제’가 진행된다.2012 한배미마을 배꽃체험 축제는 하얀 배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화려하게 시작된다. 하얀 배꽃이 천지를 이루어 장관을 연출하는 한배미 배꽃축제는 아름다운 연인들과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유치원생까지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눈보다 하얀 순백의 꽃들이 한없이 펼쳐진 배꽃 터널을 거닐며 사진도 듬뿍 찍어 가시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데 넉넉한 마음씨를 가진 배 전문가 농원 아저씨의 친절한 설명과 안내 그리고 따뜻한 시골의 정도 느낄 수 있다.식물의 수분법에는 인공 수분과 자연수분 두 가지가 있다. 자연수분에는 꿀벌이나 곤충으로 인해 수분되는 충매수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입 검사를 강화(4.12~4.20)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사대상 수입 건강기능식품은 5월에 유통되는 제품으로서 수입이 많고 어르신들이 주로 섭취하는 5개 품목(오메가-3 지방산함유 유지, 감마리놀렌산함유 유지, 글루코사민, 프로폴리스추출물, 코엔자임 Q10) 이다. 식약청은 이번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집중 검사를 통해 기능성 성분 함량 미달인 제품이나 중금속 등 기준 및 규격 부적합 제품의 국내 유입이 최대한 차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국민의 먹을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일정 기간 중 일시적으로 많이 수입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정찬호)은 7월에 입영하게 될 육군 유급지원병을 4월 3일 부터 5월 2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유급지원병은 일반 현역병 복무기간과 같은 21월 동안 병으로 의무복무한 후, 전문하사로 임용되어 15개월 동안 첨단장비 운용분야에서 복무하게 된다. 그리고 의무복무기간 중에는 일반 현역병과 같은 보수를 받으나, 하사로 임용된 이후에는 각종 수당을 포함하여 월 180여 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유급지원병의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로서 징병검사 결과 신체등위 1∼3급(일부특기 1∼2급) 현역입영대상자이며, 지원 특기분야 관련 자격·면허증 소지자나 특기자이며, 이미 징집병으로 입영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지원서 접수일 기준 입영기일 30일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합격자 선발은 자격·면허와 전공점수를 합산해서 고득점�
보건복지부가 장애등급판정기준(고시)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은 주로 심장장애 판정기준의 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심장장애의 판정은 7가지 임상 소견을 점수로 판정한다. 개정안은 이중 입원병력 및 횟수 항목의 점수를 낮추고 심장기능검사의 점수 배점을 높였다. 또한 선천성심장질환을 가진 성인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하여 성인․소아청소년 기준으로 분리되어있던 선천성심장질환을 통합하고 해당 배점을 높였다. 이를 통해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등급외 판정율이 높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개정에서는 심장장애 판정기준 외에도 기타 장애의 판정기준에서 합리성을 높이고자 하였다.장애의 고착이 분명한 경우를 추가 명시했다. 지체절단 외에 척추고정술, 안구적출, 청력기관의 결손, 후두전적출술,
가수 김정연이 우리나라 최고의 민간기록과 기록학적 가치가 있는 기록을 발굴, 보존, 인증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도전 기록명은 대한민국 최단기간 최다지역 시, 군내버스 탑승이다.국민 프로그램의 반열에 오른지 오래된 KBS 6시 내고향의 대표코너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에서 국민안내양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정연은 2010년 1월 19일 경북 성주 군내버스로 시작해 2011년 11월 28일 충북 청원 군내버스 탑승까지 80개 지역에 탑승 이동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이다. 총 탑승거리 26,000km이다. 이미 국민안내양으로 어르신 사이에서 국민 딸로 불리우고 있는 김정연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소감에 대해 “정말 기쁘다. 전국의 시,군내버스를 타고 다닐 때만 해도 직업이 가수인데다 리얼리티가 생명인 코너라 무척 힘들어서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
김해시는 가야역사 고도 김해를 대표하는 수로왕릉, 왕비릉의 제한된 관람을 완화하고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수로왕릉, 왕비릉에 대한 개방을 내달 1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개방 확대의 주요내용은 당초 09:00~18:00(동절기 17:00까지)의 개방시간을 08:00~일몰시까지(하절기 20:00, 동절기 18:00까지)로 널려 관람객의 이용시간을 확대했다.특히, 왕릉의 경우 출입문이 정문 1곳에서 서문을 포함 2곳을 우선 개방하고 향후 한옥체험관 맞은편에 출입문 1곳을 신설하여 총 3곳으로 확대, 인근 한옥체험관, 수릉원, 대성동고분박물관 쪽에서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였다.이로써 제한된 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도심 속 울창한 숲과 오래된 건축물로 어우러진 수로왕릉과 왕비릉에서 보다 편리하게 가야역사 고도 김해의 향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교육의 폭이
광명시가 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어린이집 대체교사 6명을 시 예산으로 신규 채용해, 어린이집 교직원의 연월차 · 교육 · 병가 시 파견지원키로 함에 따라 어린이집 교직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그동안 어린이집 교직원 휴가관련 대체교사 지원은 국비 지원의 대체교사 2명으로만 운영되어 수요에 비해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었다. 자체예산으로 대체교사를 채용하여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자치단체는 전국적으로 서울 성북구(3명)와 경기도 부천시(5명)밖에 없는 상황에서 광명시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6명이라는 최대 규모 대체교사를 자체예산으로 편성 운영하는 것이다.이에 대해 양기대 광명시장은 “올해 초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교직원들과 대화를 나눈 결과 휴가관련 근무여건이 열악하니 개선해달라는 건의가 많아 이�
(사)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와 한국걷기연맹전라남도지부가 주최하고 순천시가 후원하는 ‘제1회 국제시민스포츠 아시안피아드’ 대회 일정이 확정됐다.걷기연맹 전라남도지부는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순천 팔마경기장과 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회일정을 확정하고 시민들과 외국인, 전국의 동호인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비경쟁 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5km, 10km, 25km, 42km 마라톤 구간이 포함된 걷기종목과 25km, 50km구간의 자전거 부문, 300m, 500m 코스의 수영부문 등 모두 3가지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이번 대회는 25일 오후 팔마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공식 개회식과 환영행사에 이어 대회 참가자들이 순천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경기가 펼쳐진다.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15일까지 한국체육진흥회의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