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1년 마다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국립암센터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 연구팀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위암으로 진단받은 2,48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검사 간격이 위암의 병기(1-4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위내시경 검사 간격이 4년 이상 길어지면 위암 병기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1년에서 3년 사이에 내시경 검사를 받았던 환자의 경우에는 위암의 병기 분포에 차이가 없었지만 4년 이상의 간격으로 내시경을 받은 경우는 완치율이 높은 1기에 발견되는 비율이 낮았다고 보고하였다. 3년 이내에 검사하였을 때는 1기 위암의 비율이 70% 수준이었으나 4년 이상의 간격으로 검사하였을 때는 약 60%, 내시경 검사를 받은
(재)세계불교법왕청 평화재단(평화재단, 이사장 이존영)이 종로구청을 비롯 충북도청과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봉안증서 약 4000여기를 기탁 했다. ‘봉안증서’는 사후(死後) 화장유골을 봉안당에 안치할 수 있는 권리증서다. 1매당 시중분양가가 400만 원 정도로 고가여서 저소득층에서는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 지금까지 기탁되는 4000여기를 환산하면 약 160억원에 달한다. 평화재단은 소외계층 어르신의 상당수가 의지할 가족이 없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안치된 유골을 30년간 무상으로 보존·관리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사후(死後) 봉안당 안장을 희망하는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 4000여명이 장지 확보의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종로구와 충북도는 향후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 어르신과 독거어르신 위주로 대상자
암 발견이 늦으면 더 많은 의료비가 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과 신지연 박사 등은 2006년 새로 발생한 암 환자 28,509명을 대상으로 진단 당시부터 5년간 발생한 비용을 분석한 결과 암의 병기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 경우 국소에 국한된 상태에서 발견된 경우보다 의료비가 1.8배~2.5배 가량 더 드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암종별로는 대장암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의 비용이 약3,000만원으로, 국소 병변인 경우의 비용 약 1,200만원에 비해 2.5배 가량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방암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을 경우가 약 3,900만원으로 국소 병변일 경우 약 1,600만원에 비해 2.4배, 위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약 1,840만원으로 국소 병변일 경우 약 1,060만원에 비해 1.7배 가량
문화관광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아시아비즈니스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제7대 자연경관보존을 위한 제주 빛의 축제’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에서 1일 개최한다.빛의 축제는 이탈리아에서 처음 시작돼 전 세계에서 다채롭게 열리고 있는 조명축제로 빛을 사용해서 만든 건축물로 빛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축제는 세계 제7대 자연경관인 제주도 자연 보존의 의미를 경각시키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외국인에게 널리 홍보해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며, 제주도민에게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1일 그랜드 오픈하는 이번 축제장에서는 매직쇼, 그래픽레이져쇼, 퍼포먼스공연, 포토존, 불꽃놀이 등 요일별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세계 풍물시장(외국인 운영)을 운영하며 세계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국민연금 제도 개선방안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금번 법 개정(2013년 4월 23일, 시행)으로 사업장가입자가 5천만원 이상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2년이 지나도록 체납하면, 사용자의 인적사항이 공개된다.이는 연금보험료 납부능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고액의 연금보험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사용자에 대한 행정제재처분으로, 근로자 연금보험료의 절반을 부담하는 사용자의 체납으로 근로자가 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 등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함이다.따라서 사업장 단위별로 납부기한으로부터 2년이 지난 연금보험료가 5천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그 사업장의 사용자의 인적사항과 체납액 등이 관보나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1년동안)에 공개된다.이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는 연금보험료 체납자(사용자)의
충북 진천의 연꽃빌리지 미술관사람들(관장 노영동)은 지난달 30일 진천군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18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솟대, 서각, 그림전시회를 가졌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서민생활의 중심에 서있던 솟대문학의 의미를 전달하고 동시에 솟대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이와함께 진천의 대표적 작자로 노영동 화백의 서각과 그림전시회를 가졌다. 이밖에 연(蓮)을 통한 연밥 만들기, 효소담기, 연차시연 등 연을 통한 각종 체험도 실시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30일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홀에서 출산·육아 장려 행사를 개최했다.2008년부터 시작하여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올해 출산한 산모 등 70여명이 참석하며, 포토 콘테스트 시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육아 휴직후 최근 복귀한 원무팀 조영은(32세) 씨는 “2년동안 직접 아이를 돌볼 수 있어서 엄마로서 매우 행복했고 복귀 후에 업무 몰입도가 향상 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이진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2008년도에는 출산자중 육아휴직 사용자가 43명중 11명으로 26%에 불과했으나 2009년도에는 53명중 36%, 2010년에는 71명중 59%, 2011년에는 64명중 61%, 2012년에는 10월 현재 55명 중 73%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육아휴직 기간중 대체 인력을 보강해 주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한 결과로 보인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사)한국혈액암협회 후원으로 오는 31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혈액질환 환우가족과 함께 하는 희망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특수암센터 혈액종양클리닉 및 한국혈액암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골수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및 기타 혈액질환 환우가족에게 올바른 치료정보를 제공하고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됐다.행사는 의료진의 건강강좌와 더불어 환우 투병수기 발표, 영상메시지 및 의료진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혈액질환 환우 및 환우가족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암 환자는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피로감이 지속돼, 의사의 도움이 필요하며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 위험은 약 4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암 환자와 일반인의 삶의 질을 비교한 연구에서도 역할 기능, 정서적 기능, 사회적 기능이 일반인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 친구, 이웃을 비롯한 전문기관 등의 사회적 지지가 필요함을 의미하며, 국내 연구진에 의해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과 서울대 조비룡 교수(책임저자), 한림대 엄춘식 교수(1저자)는 사회적 지지를 잘 받지 못하는 암환자들은 사회적 지지를 잘 받는 암환자들에 비해서 33% 정도 우울지수가 더 높았으며, 신체적 기능, 역할 기능, 감정 기능, 인지 기능, 사회적 기능에 대한 점수나 전반적 삶의 질 지�
충북 진천의 생태박물관인 연꽃빌리지(관장 노영동)에서 연(蓮)과 관련된 체험행사가 한창이다. 21일 연꽃빌리지 박물관 사람들은 조래원 초평면장을 비롯 초평면 부녀회, 한국명인 등이 동참한 가운데 연밥 만들기, 연근 효소담그기, 연근캐기 등 체험행사와 연차 시연회를 가졌다. 노영동 관장은 체험에 앞서 “많은 사람들이 연(蓮)의 성분이 인체에 이롭다는 말은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는 있으나 연을 통한 체험행사는 많지 않다.”며 이곳 연꽃빌리지에서는 매년 연꽃축제을 비롯 연과 관련된 체험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또 “연밥만들기과 연으로 효소담그기 체험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관계로 매년 8월 이후로는 언제나 가능하다.”며 해마다 많은 체험단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한편 이곳 연꽃빌리지는 연과 관련된 체험행사를 비롯 깃발축제, 솟�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강화지회(지회장 : 김미순)가 ‘강화전통문화예술인의 밤’이 19일 강화군 불은면 소담갤러리에서 개최한다.매년 개최되는 ‘강화전통문화예술인의 밤’은 자랑스러운 역사문화의 고장 강화군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향토문화예술인들의 작품세계를 발표하는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하나로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예술인의 밤은 소담갤러리 오프라인 개관기념 공연으로 섹스폰연주와 고전무용, 장인성시인의 향토시집강화시첩출판기념회,시낭송, 향토가요강화섬외 신곡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다.
지난 5일부터 3일간 전세계 한의학 및 약침 관련 학자 전문가들의 지대한 관심과 참여로 호주 시드니를 뜨겁게 달궜던 ‘iSAMS 2012’ 국제약침학술대회가 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약침연구의 과제와 미래, 그 획기적 도약(Moving Acupunture Research Forward-Issues and Solutions)"이란 주제로 열린 ‘iSAMS 2012’ 호주 대회는 연구논문 발표 학자 뿐아니라 한국 약침 및 동양의학 관련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이 토론자 등으로 참석해 가장 권위있는 한의학 국제학술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가 호주 시드니 UTS 대학과 공동주최한 ‘iSAMS 2012’ 국제약침학술대회에는 11개국에서 58명의 한의 및 약침 동양의학 관련 석학이 연구논문을 발표해 전세계적 관심을 이끌어냈다.특히 세계 보완대체 및 통합의학 분야 19개 SCI급 저널중 영향력 1위인 ‘European Journal of Integrati
지난 2006년 11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수술 받은 폐암환자 306명 중 5년 이상 생존한 환자가 195명(64%)으로 2명 중 1.5명이 암을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는 오는 11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국립암센터 폐암 극복 환자 격려식’을 열어 이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폐암 환자 및 보호자를 초청하여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이날 격려식에서는 2001년 국립암센터 개원 이래 2012년 7월까지 수술 받은 전체 폐암환자 총 2,471명의 조사결과도 발표되었는데, 1년 생존율은 91.3%, 2년 생존율 82.6%, 3년 생존율 75.1%, 4년 생존율 69.5%, 5년 생존율 65.0%로 나타났다.병기별로 분류하였을 때 5년 생존율이 폐암 1A기 환자에서 89.6%, 1B기 78.9%, 2A기 69.3%, 2B기 52.8%, 3A기는 42.8%로 높은 생존율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수술이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