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기자]정부가 노동시장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일방통행식 밀어붙이기로는 성과를 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문재인 대표는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회적 갈등과 혼란만 부추길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재인 대표는 해법으로는 “공무원연금 개혁 때처럼 사회적 대타협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부가 공정한 중개자 입장에 서서 다시 사회적 대타협에 나서야 한다”며 “지금도 늦지 않았다. 정부의 실패를 되돌아보고 정책기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길 바란다”고 밝혔다.노동시장 구조개혁에 대해 “필요한 일이다”면서 “그러나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것은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노동시장 구조 개악이 아니라 일자리 평등이 필요하다”며 “혁신은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국가재정을 투입해서 일자리를 만들고, OECD 최장의 근로시간을 단축해 일자리를 나누고 비정규직 차별 해소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나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한태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내부 갈등의 불씨가 됐던 사무총장직이 폐지되고 5본부장 체제로 개편되면서 당직 인선을 둘러싼 계파 갈등이 가라앉을지 주목된다.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21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5본부장 및 정책위의장 등 당직 인선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르면 22일 당직 인선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문재인 대표는 우선 이번 인사의 기조를 '탕평과 신속'으로 잡고,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한 비주류 측 의견을 대폭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당 핵심 관계자는 "문 대표가 내부 결속과 통합을 위해 (비주류 측이 제시한) 인사 방안을 수용했다"고 설명했다.5본부장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자리는 사무총장을 대신할 총무본부장과 조직본부장이다.내년 총선 공천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자리인 조직본부장은 이 원내대표와 가까운 정성호, 문병호 의원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최재성 사무총장을 총무본부장으로 임명해 당 살림꾼의 역할을 계속 맡기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최 총장 임명을 강행하는 과정에서 이 원내대표와 정면 충돌한 문 대표가 사태를 수습하며 "소통 부족을 인정하고 앞으로 당직인선 등 당무
[유한태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제1차 혁신안을 난항 끝에 의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를 열어 사무총장직 폐지를 골자로 하는 1차 혁신안을 의결했다.혁신안은 기립 투표에 붙여진 결과 재적 555명 가운데 참석 395명, 찬성 302명으로 가결됐다. 가결 요건은 '재적의 과반수' 찬성이다.이날 통과된 내용은 사무총장제 폐지를 비롯해 부정부패 등으로 직위 상실시 재보선 무(無)공천 실시, 당원소환제 도입 및 당무감사원 설립, 부정부패 연루 당직자의 당직 박탈 등과 관련된 당헌 개정안이다.하지만 투표에 앞서 실시된 찬반토론에서 사무총장직 폐지를 둘러싼 반대 의견이 제기된데 이어 항목별로 분리투표를 할지 아니면 일괄투표를 하지를 놓고 계파간 이견이 노출되는 등 진통이 거듭됐으며, 이 과정에서 고성도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김상곤 혁신위원장은 혁신안이 중앙위에서 통과한 후 “통과에 감사 드린다”며 “예민한 문제는 9월 중앙위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이어 “당의 정체성과 공천 문제를 구상해 제안하려 한다. 한국 정치에 관련된 문제들은 국민과 당원 의견을 수렴해 모든 분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중앙위를 마치고 나온 문
[유한태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 움직임에 대해 사회적 대타협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문재인 대표는 15일 한국노총 천막농성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의 노동시장구조 개악에 맞서서 무리한 천막농성을 하고 계신 우리 한국노총 지도부와 우리 조합원 동기들께 지지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재인 대표는 “박근혜정부는 경제실패의 책임을 끊임없이 우리 노동자들에게 떠넘겨왔다. 그러더니 이제는 쉬운 해고를 위한 행정지침을 만들겠다고 한다”면서 “일하는 사람들의 삶의 안정을 짓밟는 처사”라고 규정했다.문재인 대표는 “정당한 이유 없는 해고를 금지하는 근로기준법을 위반하는 행정 독재적인 발상이다”면서 “노사 간의 갈등과 법적 분쟁을 가중시켜서 노동현장의 혼란은 물론이고, 엄청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우리는 끈질길 대화 끝에 공무원연금개혁의 사회적 합의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 노동시장 구조개혁도 사회적 대타협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표는 “정부는 이제라도 공정하고 책임 있게 사회적 대타협에 다시 나서야 한다. 고용안정,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차별해소, 노동시간 단축 등 노동
[시사뉴스 유한태기자]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은 6일 자율방범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하여 우범지역의 순찰이나 범죄예방 및 신고, 청소년 보호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부족한 경찰인력으로 인한 치안공백을 보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경찰청 통계에(2014년 12월말 기준) 따르면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는 4,351개 조직 105,554명의 규모로 나타났다.그러나 현재 자율방범대는 중주척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 근거가 없어 대한 체계적 관리·영이나 그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야간순찰 및 범죄 예방에 꼭 필요한 차량경광등 부착조차 법적 근거가 없어 상황에 따라 탈부착을 반복하고 있다.이 제정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율방범대의 읍면동 단위 설치·운영 및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 절차 마련 ▲범죄예방 활동의 규율 ▲자율방범대원의 자격요건 설정 ▲자율방범대원의 신분증명 및 복장·장비 등의 규율 ▲전국 단위의 중앙회와 시도 연합회 및 시군구 연합대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 마련 ▲국가 및 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일 “메르스 피해 복구에 정부와 정치권, 지자체까지 국가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지만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문 대표는 이날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메르스피해 지방자치단체장 정책간담회’에서 “대통령이 정쟁에 전력하느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우리 당과 지자체들이 여와 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라는 것을 넘어서서 앞장서서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표는 메르스 피해복구와 관련하여, “먼저 메르스 피해복구에 선제적으로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며, “금융, 정책자금, 세제지원 확대 등 피폐화된 지역경제에 대한 특별지원을 중앙정부 차원의 종합적이고 과감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문 대표는 이어 “공공병원을 한두 개 짓는 수준이 아니라 지역별 거점 공공병원 인프라를 대폭 확대해,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지역거점 공공병원 확충, 보호자 없는 병원 등 국가 방역망과 보건의료시스템을 차제에 제대로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var 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Int("580");$("img[xtype='photo']").load(
[시사뉴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과 정부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테러 이후 테러방지법의 조속한 처리를 주문하고 나섰다.국회 정보위원회에 계류중인 테러방지법이 과연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재 국회에 제출된 테러 관련 법안은 이병석 의원이 지난 2월 대표발의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과 2013년 송영근 의원이 발의한 ‘국가대테러 활동과 피해보전 등에 관한 기본법’이 있다.이들 테러방지법은 국가정보원이 5년마다 대테러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각 지자체가 고나할지역에 관한 자체 지역테러예방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대테러센터의 장은 테러단체 구성원으로 의심되는 자의 출입국, 금융거래 및 통신이용 등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법무부에 출입국 규제 요청을 할 수 있다. 관계 행정기관, 소방관서, 경찰관서, 관할 군부대까지 대테러센터장의 협조요청을 따라야한다. 대통령은 대테러센터의 장을 임명할 수 있으며 대테러센터는 국정원 직원으로 구성하게 돼 있으며 그 조직 구성도 대통령 승인을 얻어 국정원장이 정하도록 돼 있다. 이런 내용을 포함한 테러방지법을 정부와 새누리당은 4월 임시국회에서라도 처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여야는 누리과정 예산 미집행에 대해 책임 떠넘기를 했다. 여당은 지방재정법 처리에 비협조적인 야당 탓이라고 주장했고, 야당은 정부가 여야 합의사안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1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은 아이들을 위한 누리과정 예산을 악용한 정치공세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여야 합의에 따라 지방재정법 처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원 정책위의장은 “누리과정 예산 총액 3조5000억 중 부족분인 1조7000억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 등 지방재정법 개정에 합의했으나 야당의 비협조로 무산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난 2일 원내지도부가 4월 임시회에서 지방재정법 우선처리에 합의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처리되도록 야당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그 책임이 정부와 여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명확한 이유나 근거 없이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위해 국회를 통과한 5046억의 예산을 집행하지 않고 있다”며 “누리과정 예산은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것이고,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만큼 교육부, 기재부가 (예산을) 집행하지 않는다면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각각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각각 9일과 10일 채택했다.농림축위는 유 후보자가 결정적 하자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고, 장관 공백이 77일이나 되는 상황에서 하루빨리 취임, 해양수산 업무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하지만 종합의견에서는 후보자가 2016년 총선에 출마하고자 하면 장관에 취임해도 재임기간 1년을 채울 수 없어 해수부의 정책 시행에 차질을 초래함에도 출마 관련 의중을 명백히 밝히지 않아 우려를 표한다고 지적했다.국토교통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경과보고서에는 후보자는 국회의원으로서 다양한 의정활동과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에도 불구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국토부 제반 현안에 적절히 대응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일부 지적이 나왔다고 적시했다.이어 2016년 실시되는 20대 총선에 출마할 경우 재임기간이 10개월에 불과해 국토부의 주요 정책 수립 및 시행에 차질을 초래할 것이라는 상당한 우려가 있었다며 배우자와 아들의 위장전입과 주택 매입가격 축소 신고는 국무위원으로서의 도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광명을)이 2014년 10대 그룹 총수들이 받은 배당금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것에 대해 “재벌대기업들, 임금을 동결 시킬 때는 디플레 우려 등을 내세워 엄살을 떨더니 자기들 배당받을 때는 과감하다. 이런 극단적 이기주의 행태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정부는 원래 그들만의 편이었거나 무능력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최근 재벌닷컴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이 받은 주식 배당금은 모두 32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2013년 배당액 2439억원과 비교하면 860억원(35.3%) 늘어난 것이다.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으로 대기업들이 줄줄이 배당금을 늘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에 이언주 의원은 “안 그래도 경제성장률 대비 현저히 낮은 실질임금상승률로 성장의 과실이 가계가 아닌 재벌대기업 곳간에만 쌓이고 있어 분배구조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며 “임금이 올라야 민간소비 특히 서민경제가 진작되고, 소비가 진작되어야 디플레 현상도 극복할 수 있는데, 재벌대기업들은 자신들 배불리기에만 치중할 뿐 근로자와 소비자, 중소거래처와의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도입을 놓고 여야는 다른 시각 차이를 보였다.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은 1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방부가 한결같이 자체 개발 중인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를 구상 중일 뿐, 사드 도입 계획이 전혀 없다고 답변하고 있는데 정치권이 나서서 특정무기체계 도입을 주장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백 의원은 “사드 배치 비용이 정확히 얼마인지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국회가 성급히 나서는 것은 국민의 혈세를 지킨다는 임무를 망각한 태도”라고 언급했다.또한 “한미동맹도 남북도 여야도 모두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함께 가기 위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정치권이 보여줘야 한다”며 “어수선한 틈을 타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여당의 움직임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일각에서 리퍼트 대사 피습 이후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는 식으로 요란한 대응을 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이 사드 도입을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하자는 주장을 펼치지만 피습과 사드 연결은 정치적 남용”이라고 이야기했다.반면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드 한반도 배치에 찬성하는 당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안양동안을)이 지난 5일 경기도 안양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양교도소를 이전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전체 응답자 중에서 70.1%로 나타났으며, 현 안양교도소 부지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첨단지식산업지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 의원은 경기도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안양교도소 이전과 지역사업에 관한 의견을 조사하기 위해 3월 5일 ARS를 통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는 1,160명이며 표본오차는 95%에 신뢰수준에 ± 2.88%이다. 여론조사 중에서 안양교도소의 이전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교도소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응답이 70.1%(813명), ‘현재 위치에 재건축 해야 한다’는 의견이 23.1%(268명),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6.8%(79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법원에서 교도소 재건축이 최종 결정 났지만 심 의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도소 이전 노력과 관련해 이전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56.8%(659명)이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불가능할 것이다’는 응답은 24.1%(280명),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책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작년 발생한 세월호 사고와 이에 따른 해경 해체의 혼란스러운 시기를 틈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인천경실련)과 공동으로 ‘중국어선 불법조업 피해실태와 대책마련 토론회’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 수산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인한 우리수산업계의 손실액이 연간 1조 3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등 중국어선 불법조업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밝혀졌다. 특히, 서해안의 경우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효과적인 불법조업 지도단속이 어려워 어업인들의 고충이 매우 큰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으로 인한 서해안 어업인들의 피해실태를 알아보고, 피해지원을 위한 입법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남춘 의원과 인천경실련은 작년 초부터 몇 차례에 걸친 논의를 통해 ‘중국어선 등 외국어선의 서해 5도 주변수역 조업에 따른 서해안지역 어업인 지원 특별법(안)’을 마련하였으며, 의견수렴을 거쳐 곧 국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