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떼빌’ 브랜드로 유명한 중견 건설업체 ‘성원건설’이 결국 퇴출(D등급) 판정을 받음에 따라, 비슷한 처지의 중견, 중소 건설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업계는 이미 ‘부도 블랙리스트’가 나돌기도 하면서 6월 위기설이 확산되고 있다. 미분양 주택은 계속 쌓이고 신규자금 조달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줄도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공능력평가 54위의 중견 건설업체인 성원건설이 퇴출되는 마당에, 이름도 못 내미는 중소 건설사들은 오죽하겠냐는 푸념도 쏟아진다. 이미 성원건설 외에도 5~6개 중견 건설사들이 비슷한 상황에 봉착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5~6개 추가 퇴출 나오나 성원건설은 지난해 초 금융권이 시공능력 100위 이내 건설사 92곳을 상대로 실시한 신용위험평가에서 B등급을 받은 중견 건설사다. 하지만 B등급으로 분류된 지 1년여 만에 퇴출 대상(D등급)으로 내려앉고 말았다. 성원건설의 퇴출은 국내 건설·부동산 경기 부진에 따른 주택부문의 실적 저조와 해외사업 지연 등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주택사업과 토목, 해외사업 등을 활발하게 해오던 성원건설이 위기를 맞은 건 지난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 때부터였다. 미분양 주택은 갈수록 쌓이고 해외사업
평년 같으면 3월은 이사철 성수기로 인해 중개업소는 주택을 찾는 사람들로 붐비기 마련이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전혀 다르다. 1~2월에 강남권, 목동, 분당 등 학군지역에서 중소형 전세가격이 반짝 급등한 것 말고는 거래조차 잘 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이사를 하거나 주택교체를 해야 하는 사람들의 원성이 높다. 부동산은 유통이 원활해야 한다. 그래야만 중산층과 서민들이 자유롭게 사유재산을 처분, 이용할 수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시장과 거꾸로 가는 정부 실례로, 지난주 용인동백지구에서 만난 이 지역의 한 사회지도층 인사는 “동백지구의 1주택소유자들의 경우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30평형 아파트조차 거래가 안 돼 재산권 행사에 심각한 제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6년말 최고 5억원을 호가하던 32평 아파트 값이 현재 3억 3,00만원에도 안 팔린다, 지난 대선에서 한나라당을 선택한 주민 가운데도 참여정부 때와 부동산시장이 달라진 게 뭐냐며 분통을 터뜨리는 사람들이 많다, 미분양이 넘쳐나는 용인지역이 무슨 투기지역이라고 DTI 등 획일적 규제를 하느냐!는 등 용인지
불황에도 상위 1%를 겨냥한 초고가 명품들은 인기 상한가다. 최근 소비 심리가 회복되는 추세인데다 작년 한 해 불황에도 변함없는 씀씀이를 보여 온 최상위층을 겨냥한 것. 최근 이들이 내세우는 신제품은 무엇보다 대중의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과 품질로 승부한다는 데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집 한 채 가격과 맞먹는 TV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은 2억원이 넘는 PDP TV다. 덴마크 명품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에서 출시한 초대형 103인치(263cm) 풀HD PDP TV 베오비전 4-103의 가격은 무려 2억 2,000만원대로, 웬만한 집 한 채 가격과 맞먹는다. 이 TV는 국내 시판 PDP TV 중에서 최대 크기의 화면이지만, 무엇보다 이 육중한 스크린을 스탠드에 세워 놓고 자동으로 움직이는 기술이 특징적이라 할 수 있다. 올 한해 국내에 단 3대만 들여올 예정이라 희소가치를 중시하는 최상위층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뱅앤올룹슨 브랜드 매니저 오용현 팀장은 “타 브랜드 TV에 비해 베오비전 4-103의 가격이 월등히 높지만, 기존 고객 중 4~5명 정도 제품 문의 및 긍정적인 구매 의사를 보인 상태
우리 농업은 희망이 있는가? 농업과 농촌을 바라 보면 웬지 우울하지는 않은가? 어느 포럼의 토론장에서 농업을 폄하하는 경제관리의 말을 듣고 농업계의 노교수가 “내자식이 농업계에 발을 들여 놓으면 손에 장을 지져서라도 말리겠다”하던 말이 귓전에 생생하다. 사회적 신분이 사농공상(士農工商)으로 농업이 대접받던 시절도 있었다. 한나라의 국력이 얼마만큼의 먹을 거리를 생산하느냐에 달렸던 시절이다. 식량이 모자랐던 1960~70년대만 해도 농업정책은 쌀 증산에 의한 식량해결이 과제였다. 통일벼 쌀에 의한 식량자급으로 녹색혁명이 이루어 졌다. 식량자급에 의한 여력으로 타 산업의 발전이 이어졌다. 1970년대 후반에는 비닐하우스에 의한 과채류 재배가 본격화 되고 80년대 후반에는 온실에서 나오는 농산물로 백색혁명이 이루어 져 국민 식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요즘엔 시장개방으로 수입된 쌀과 쌀 소비량 감소로 쌀이 남아 돌아 문제가 되고 있다. 쌀 막걸리가 선풍적 인기를 더 해 가고 있지만 이마저 수입 쌀 원료가 90%가 넘는다. 쌀 과잉은 쌀 가격 정체 내지는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소득이 감소되어 시름이 크다. 도 농간 소득격차도 65.3%로 크게 벌어지고 있고 개
올해 분양 시장은 보금자리주택과 위례신도시, 재개발 지역 일반분양 등이 기다리고 있어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최적의 호기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대부분 청약저축 가입자에게만 해당되는 분양이라, 청약부금과 청약예금 통장을 가진 가입자들은 ‘그림의 떡’일 뿐이다. 청약예금과 부금으로 청약할 수 있는 민영아파트의 분양은 턱없이 부족하고, 내년부터 민영이나 공공, 임대주택에 모두 청약이 가능한 청약종합저축으로 청약이 가능하게 돼 청약 예금과 부금통장은 더욱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 예·부금 가입자 급감… 1순위자 ‘장롱’ 신세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월31일 기준 청약부금 가입자는 85만6126명, 청약예금 가입자는 219만322명으로 300만명에 육박하고, 청약저축 가입자는 201만5,348명이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은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 885만266명에 달한다. 청약 부금과 예금 가입자의 90% 정도가 1순위(총 273만명)에 해당되나, 청약할 아파트가 거의 없다. 모든 청약이 가능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출시되고 경기침체로 건설사의 분양이 줄면서 청약부금과 예금 가입자는 갈수록 줄어들고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최근 ‘녹색(Green) 마케팅’이 중요 화두가 되고 있다. 정부의 녹색환경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고 세계적으로 ‘그린’이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컨셉트를 추구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2000년 이후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그린 관련 상품, 브랜드, 로고 건수는 약 30만 건에 달한다. 미국 환경 관련 신문인 ‘Environmental Leader’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2%가 그린 마케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린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 주는 결과다. 하지만 잘못된 접근을 하는 그린 마케팅이 범람하면서 ‘일시적 유행(Fad)’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국내의 경우 환경에 대한 인식 및 제도가 성숙되어 있지 않고, 그린 마케팅 경험이 부족해 역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LG경제연구원은 그린 마케팅을 하는 기업들이 흔히 빠지는 5가지 유혹을 제시했다. 친환경 컨셉에 대한 지나친 집착 그린 마케팅을 실패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유혹은 친환경 컨셉트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다. 그린 마케팅이 해당 브랜드에 어떤 이득과 위험을 가져올 지 제대로 따져 보지도 않
2009년이 주택의 시대라면 2010년은 토지시대가 대세가 될 전망이다. 경기회복뿐만 아니라 유동성, 세금 등 정책변수가 토지시장에 우호적인 것을 알 수 있다. 부재지주에 대한 양도세중과(60%)유예 조치에다 2010년말 까지 토지를 매수할 경우 외지인이라도 장래 매도 시 양도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게다가 DTI(총부채상환비율), LTV(주택담보인정비율) 등 주택시장에 집중된 금융규제로 인해 규제가 덜한 토지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과거 부동산 상승법칙 실제로 얼마 전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풍부한 시중 부동자금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내년에는 주택을 넘어 토지, 상가시장으로 유동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다. 특히 올해 30조가 넘는 막대한 토지보상금이 시중에 쏟아진다. 개발규모가 큰 하남·미사지구에서 약 5조원, 평택·고덕 3조6,000억원, 파주·운정지구 3조5,000억원을 비롯해 검단지구, 강남·세곡지구, 서초·우면지구, 고양·원흥·지축·풍동지구, 화성·봉담지구 등에서 보상비가 집행될 예정이다. 여기에다 4대강 정비관련 보상비와 그린벨트해제 비용까지 합치면 40조가 넘는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9조가 풀린 지난 200
부동의 소주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해온 진로. 브랜드 파워 못지않게 마케팅 전략 면에서도 과히 교과서라 불릴만한 내공을 자랑하는 진로가 마케팅 전공 대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J-Class(제이 클래스)’ 5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400명 수강, 인기 강좌로 자리 잡아 진로는 지난 1월14일 서초동 본사에서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설한 ‘제이 클래스’ 5기의 수료식을 갖고 성적 우수자 63명에 대해 시상했다. ‘제이 클래스’는 마케팅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참이슬’, ‘참이슬fresh’, ‘매화수’ 등 진로에서 생산, 판매하는 브랜드와 관련된 연구 과제를 부여해 마케팅의 이론적 측면에 실무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2007년 가을학기에 상명대학교와 한성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기 강좌로 문을 연 후 2~ 4기를 거치는 동안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산학협력 과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09년 가을 학기부터 시작된 5기 ‘J-Class’는 4개 대학에 5개 과목이 개설돼, 한성대 송상연 교수와 청주대 이원준 교수가 ‘시장조사론’, 상명대 김병재 교수가 ‘판매촉진전략’, 양석준 교수가 ‘소비자행동론’, 한국기술교육대 이은영
2010부동산 시장이 궁금하다. 경기회복이냐, 더블딥이냐 혹은 인플레, 디플레를 두고 경제전문가마다 각기 말들이 다르다. 분명한 점은 올해 부동산 시장은 그 어느 때 보다 정부의 정책이 최대변수로 등장할 전망이라는 것이다. 글로벌 경기회복과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내외적인 경제적, 정치적 환경변화에 따라 부동산 시장과 정책도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을 하고 있다. 2010년 부동산 시장!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 2010년은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충돌하면서 힘겨운 파워게임이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정책과 경기, 금리 등 거시경제지표의 큰 흐름(방향성)이 결정되고 올 봄 이사철 이후부터 주택거래가 살아나면서 주택-상가-토지의 선순환 상승 싸이클이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필자의 예측이다. 정책, 금리, 경기흐름이 변수 부동산 시장에는 정책, 금리, 경기, 수급, 심리, 인구통계추이 등 6가지 핵심변수가 작동한다. 그 중에서도 내년 시장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만한 슈퍼변수는 역시 정책과 금리, 경기흐름이다. 먼저, 금리부터 알아보자. 금리정책과 부동산 시장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주지하는 바와 같이 금리는 부동산 가격과 역(逆)의 관계가 존재한
올해 국내 경제 회복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정치·사회, 경제, 산업·경영 등 각 부문에 있어서 다양한 트렌드들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010년 주도할 10대 트렌드를 선정, 발표했다. 매니페스토 문화의 정착 오는 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정책 중심의 선거 문화(Manifesto)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는 총선 및 대선으로 확산되어 정당 및 지역연고주의의 약화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매니페스토란, 기존 선거 공약과는 달리 구체적인 정책과 실시 기간, 검증 가능성, 달성 가능성 및 타당성을 명시 한 후 사후 검증이 가능한 공약을 말하며, 이를 기준으로 선거 당시 제시한 공약이 평가된다. 우선 6월 예정된 지방선거에서는 후보자의 지방경제 활성화 및 행정능력, 후보자의 도덕성이 후보 결정의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또, 공공 선거 관리 및 각종 시민·사회단체 등의 지자체에 대한 감시·견제 기능도 강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2010년에는 정책 선거를 지향하는 선거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 사회 실험 올해에는 특히 동일한 혈통과 문화를 추구하던 단일문화에 다른 문화들이 통합되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갚을 테니까 5000만원만 빌려달라니까요!” “죄송하지만 선생님은 이미 대출 연체가 돼 있으시고 신용불량자도 올라 있어 자격이 안되십니다.” “아니, 다른데 가서 돈 빌릴 수 있을 것 같았으면 내가 여기 왜 왔겠어요. 나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준다고 홍보해 놓고 대출을 못해준다니요!” 지난 12월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3가에 있는 우리미소금융재단 지점. 4~5년 전 보석상을 하다가 망해서 음식점이라도 해볼까 하고 대출을 신청하러 왔던 구모씨(48세)는 대출을 해줄 수 없다는 재단 직원과 상담을 하다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관심 폭증, 신청자 4분의 3은 부적격자 지난해 연말부터 본격 출범한 미소금융재단들이 상담과 대출을 받으려는 신청자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무작정 대출을 받으러 왔다가 자격이 안 돼 돌아가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지난 12월16일부터 대출업무를 시작한 삼성미소금융재단에는 매일 1000여통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고 하루 평균 400여명이 상담을 받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는 대출자격이나 대출금액 등 조건이 맞지 않아 발길을 돌리고 있는 처지다. 신청자 4명 가운데 3명이 자격미달로 발길을 돌리고
저가 수입차가 몰려오고 있는 가운데, 국산차보다 수입차의 소비자 불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2008년 1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된 상담건수 를 분석한 결과(국산차량 1,276건, 수입차량 205건), 1만대당 접수건은 국산차량이 7.0건인데 비해 수입차량은 19.6건으로 수입차량의 접수건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국산차 중에서는 지엠대우자동차가 23.0건, 수입차 중에서는 푸조자동차가 5.6건으로 소비자 불만이 높게 접수돼 큰 차이를 보였다. 소음·진동, 도장·흠집 관련 불만 많아 운전자 K씨는(30대· 여, 서울)는 2008년 6월 수입차량을 구입했다. 하지만 운전 중 브레이크 소음이 발생하고 가속이 되지 않아 수리를 요청했으나, 서비스센터에서는 차량 특성이라는 답변을 해 왔다. 하지만 고속도로 주행 중 비가 오자 계기판이 꺼지고 갑자기 감속현상이 나타났다. 사고가 우려되어 사업자의 서비스센터에 입고했지만 역시 ‘하자가 없다’는 대답만 듣고 돌아왔다. 한 달 후엔 비올 때 뒷좌석에 물이 고이는 일까지 발생했다. 우천시빗물이 들어오는 일이 계속 발생하자, 불만을 제기했더니 이번엔 썬루프 틈을 실리콘으로 막아주면서
술과 비즈니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비즈니스맨의 음주 매너는 곧 성공과 직결된다. 오죽하면 음주 면접까지 있겠는가. 특히 술자리가 많은 연말, 비즈니스맨들의 고민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최근 주류 업계 대표주자인 (주)진로의 황종규 상무(강원충청영업본부장)가 이 같은 비즈니스맨의 고민에 대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황 상무는 KT 전국 지사장을 대상으로 개최한 강연회에서 비즈니스맨을 위한 음주매너를 설명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바람직한 좌석배치, 테이블 매너, 공간연출, 배웅과 계산, 주량 조절 등 ‘술 다스리는 법’을 알아보았다. “리더는 인재를 발굴하고 활용해야” 이번 강의는 지난 달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원주에 있는 KT연수원에서 이뤄졌다. 사내 연수과정에 있는 KT 전국 지사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술과 비즈니스(ALCOHOL & BUSINESS)’라는 이름 아래 개최된 강연이었다. 2009년 유무선통합의 글로벌트렌드에 부응해 자회사 KTF를 합병하며 ‘신경영파라다임 olleh경영’을 추구하는 KT가 회사의 부가가치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국 지사장 연수과정에서 회사의 로컬 책임자들이 비즈니스 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