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6일(현지시간) 일본 NHK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미국의 확장된 핵억제 방안을 한국과 미국, 미국과 일본이 각각 별도로 협의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한미일 3국이 함께 논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일본 도쿄에서 취재진과 만나 최근 진전된 한일 관계가 3국 관계에 강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이 핵과 재래식 무기로 동맹국을 방어한다는 약속인 확장억제력을 언급한 뒤 당분간은 한미, 미일 사이 확장억제 메커니즘을 심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어느 시점이 되면 한미일 3개국이 관여하는 메커니즘에 대해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설리번 보좌관은 중국의 핵무기 증강으로 세계 핵보유국들 사이 격렬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그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의 다섯 상임이사국이 이 대화에 참여해야 하며, 미국과 중국은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양자 군축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17~18일 중국을 방문해 이 같은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 순방 길에 올랐던 콜린 칼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이 한국 고위당국자들과 북한의 무력 도발 대응 및 확장 억제 강화 등을 논의했다고 미 국방부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칼 차관은 한미동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그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과 만났다"고 전했다. 또 "(칼 차관은) 회의에서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북한의 행위에 대한 대응 방법, 한미 핵협의그룹(NCG) 창설을 통한 확장 억제 노력 강화를 논의했다"며 "일본과의 추가적인 (한미일) 3자 안보 협력 발전과 인도·태평양 안보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 등에도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그러면서 "칼 차관의 한국 방문은 한미 동맹의 강점과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동맹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칼 차관은 인도태평양사령부(USINDOPACOM), 한국,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11일 순방길에 올랐다. 미 국방부는 당시 "칼 차관은 한국 방문을 통해 한미 동맹 산하 확장억제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진전이 만들어졌다는 점과 미국의 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국무장관으로서는 5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미국 장관급 인사로는 4년 만에 처음이다. 블링컨 장관은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하며 시진핑 중국 주석을 예방할 가능성도 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WP는 블링컨 장관 방문 해설 기사에서 이번 방문은 4개월 전 중국 정찰 풍선 격추 사건으로 경색된 양국 관계의 갈등이 다소 완화되면서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사 요약. ◆"돌파구는 없다" 미 국무부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이번 방문에서 대만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인권 우려 등 주요 사안에 대한 돌파구가 마련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가치와 이익”을 증진하고 양국 소통 채널을 구축하며 기후 변화와 경제적 문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접근과 경쟁을 최대한 책임 있게 관리하려는 진지한 열망을 가지고 중국에 간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의 방중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아시아태평양기구(APEC)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합의했던 사안이다. 그러나 지난 2월 미국이 동부 해안에서 중국의 정찰 풍선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미국 국무부가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 강화 시사에 경계감을 드러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블라디미르 푸틴 상대 최근 축전 발송 및 '전략적 협조' 언급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말하겠다"라며 경계를 표했다. 그는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법적이고 부조리한 침공을 지지하기 위한 모든 국가의 대러시아 협력을 언제나 우려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노동신문은 지난 12일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 국경절 계기 축전을 보내고 '조로(북러) 사이의 전략적 협조를 더욱 긴밀히 해나갈 용의를 확언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바그너 그룹 등에 포탄을 제공하는 등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미국은 중국과 북한 등을 상대로 러시아를 지원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발신해 왔다. 한편 밀러 대변인은 이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방중 기간 중국의 한국 등 타국 내정 간섭을 어떻게 다룰 것이냐는 질문에 "장관은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의) 통화에서 우려를 제기했다"라고만 답했다. 이어 블링컨 장관이 이번 순방에서 다양한 영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연방법원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일시적으로 막아달라며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연방지방법원 에드워드 다빌라 판사는 FTC가 낸 MS의 블리자드 인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켜달라는 가처분을 인용했다. FTC는 전날 MS가 미국과 영국 당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 인수 거래를 마무리하려 한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인수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MS는 지난해 1월 블리자드를 업계 사상 최고 금액인 687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FTC는 지난해 말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가 비디오 게임 가격과 품질, 서비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인수 반대 소송을 제기했고, 이어 가처분 신청까지 했다. 법원이 제동을 걸지 않았다면 MS는 이르면 16일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을 수 있다고 CNBC는 밝혔다. MS와 블리자드는 16일까지 가처분에 이의를 제기하는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FTC는 20일까지 답변해야 하며 오는 22~23일 심리가 열린다. FTC는 MS의 블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독일 경기동향 선행을 보여주는 2023년 6월 경기예측 지수는 마이너스 8.5를 기록했다고 마켓워치와 dpa 통신 등이 13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6월 경기예측 지수가 전월 마이너스 10.7에서 2.2 포인트나 개선했다고 전했다. 4개월 만에 상승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플러스 13.1인데 실제로는 4.6 포인트 웃돌았다. 그래도 ZEW는 "올해 후반 경제상황이 개선한다고 보진 않는다"며 "세계 경제 침체로 수출 부문이 어려움에 직면한 정황이 이어진다"고 경고했다. ZEW는 경기침체에 관해선 "일반적으로 특별히 경계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6월 경기예측 지수에 "희미한 희망이 보인다. 최악 시기가 지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6월 현황지수는 마이너스 56.5로 전월 마이너스 34.8에서 21.7 포인트 악화했다. 시장 예상치 마이너스 40.0도 16.5 포인트 하회했다. 하우크 아우프호이저 람페 뱅크는 예측지수가 약간 개선했지만 경제가 호전한다는 보장하는 건 아니라며 현황지수가 저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뱅크는 "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가 기밀 문건 유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연방 법원 출석을 하루 앞둔 12일(현지 시간)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했다. 미 CNN, AP 등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오후 전용기를 타고 사건을 관할하는 연방 법원이 있는 마이애미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럼프 그룹 소유의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에서 법무팀과 접촉한 뒤 다음날인 13일 오후 3시 마이애미 연방 법원에 출석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석을 앞두고 일부 강성 지지층들도 결집하며 당국은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프란시스 수아레즈 마이애미 시장은 "(시위가 발생하면 시 경찰이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시가 준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애미 경찰국도 "(마이애미)시내에서 5000명에서 최대 5만 명의 시위대를 목격할 수 있다"며 군중 규모에 따라 거리와 교통을 폐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성 지지층은 2021년 1월 대선 패배 이후 수백명의 사상자를 초래한 의회 난동 전력이 있는 만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일례로 사법당국은 의회 난동 사건에 연루됐던 극우단체 프라우드보이스가 반발 집회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가 2년 3개월 만에 북한에 정제유 수출을 공식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해 12월부터 북한에 정제유를 수출했다. 월별 수출 규모는 지난해 12월 3225배럴, 지난 1월 4만4655배럴, 2월 1만666배럴, 3월 5140배럴, 4월 3612배럴이다. 러시아는 2020년 8월 북한에 255배럴, 32t 분량의 정제유를 수출한 이후 이번 보고 전까지는 대북 정제유 공급량이 없다고 제재위에 보고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해 9월 "북한이 요구할 경우 원유와 석유 제품 공급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나라의 접경지역에선 작년 11월부터 열차 통행이 재개되기도 했다. 유엔 안보리는 2017년 대북 제재 결의 2397호에 따라 북한의 정제유 수입 한도를 연간 50만 배럴로 제한하고, 매월 30일까지 전달의 대북 공급량을 보고하도록 했다. 러시아의 수출 재개로 올해 정제유의 대북 공급량은 약 9만9473배럴로 나타나 허용치의 약 20%를 채운 것으로 집계됐다. 북한에 유류를 공급하는 또 다른 나라인 중국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태평양 지역의 의료시스템 강화, 해양환경 정화 및 폐기물 관리,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코이카는 12일(현지시각) "피지 수도 수바에 위치한 코이카 피지사무소에서 USAID와 태평양 지역 주요 개발 현안인 보건·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MOU는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기반으로, 미국의 태평양 도서국 협력 전략 프레임워크와 PIF(태평양도서국포럼)의 2050 푸른 태평양(Blue Pacific) 전략의 우선순위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양 기관은 태평양 도서국 내 ▲생활주기 전반에 걸친 의료시스템 향상 ▲자연환경 및 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강화 ▲신재생에너지 접근성 확대 외에도 디지털 전환, 젠더, 인권 등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피지 정부는 지난해 9월 제77차 유엔 총회에서 태평양도서국포럼의 2050 푸른 태평양 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10가지 정부 정책(기후변화 대응, 자연환경 및 자원 보호, 사람 중심 개발, 디지털 연결성 및 성별 포괄성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체결식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수십조원 규모에 달하는 기업 경영권을 차남인 알렉스(알렉산더) 소로스에게 이양하는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만 37세의 알렉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가문의 재산을 진보 진영 후원을 위해 사용할 의중을 내비쳤다. WSJ는 11일(현지시간) 알렉스 소로스와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전설적 투자자로 자선가이며 우익의 표적이기도 한 소로스가 250억달러(약 32조2250억원)에 달하는 기업왕국의 경영권을 차남인 알렉스 에게 이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렉스, 트럼프 출마에 우려 WSJ "대선서 역할" 알렉스는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만 92세의 부친보다 "더욱 정치적이다"며 소개했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쥐스탱 트리도 캐나다 총리를 만나 재단의 가업과 재산에 관해 의논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소로스의 사업체에는 비영리재단인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도 포함된다. 이 재단은 세계 120개국에서 활동하면서 매년 15억달러의 기부금을 인권단체와 진보진영 등에 기부하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란 경찰의 마약 단속 반이 지난 7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벌인 별도의 불법 마약 단속 작전을 통해서 총 13톤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이란의 IRIB통신이 11일(현지시간 ) 보도 했다. 이번 작전으로 13.19톤의 불법 마약류를 압수했고 2384명의 마약 소매상들을 체포했다고 IRIB통신은 이라지 카카반드 경찰 마약국장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장소는 시스탄주와 발루체스탄, 케르만, 호르무즈간, 코호길루예, 보이에르아흐마드, 셈난 주 등이다. 이란 경찰은 그 외에도 마약 밀매와 관련된 소형 차량 368대를 압수했으며 6개의 소형 총기들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최근 마약 밀매를 뿌리뽑기 위해 매 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1548km에 달하는 국경을 공유하고 있는 이란과 이라크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에 공조를 협약했다. 두 나라 내무장관들은 5월 31일 회담에서 테러와의 전쟁, 마약 밀매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데 협력을 확대하기로 결정 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우크라이나 카호우카댐의 파괴가 주변 지역을 침수시킨 단기적 재난에서 식수, 식량 공급 및 흑해의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장기적 환경 재앙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으며 전문가들은 장기적 결과는 세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물을 생명이라고 한다면 카호우카댐의 물들이 빠진 것은 70년 전 드네프르강에 댐이 건설되기 전 건조한 평야였던 남부 우크라이나 지역의 미래를 불확실하게 만들었다. 우크라이나 자연보호그룹의 보호 서식지 전문가 카테리나 필리우타는 "이 모든 영토는 저수지가 포함된 고유의 생태계를 형성해 왔다"고 말했다. ▲ 단기적 영향 드니프로강의 한 작은 섬에서 사냥과 낚시 가이드로 일했던 이호르 메두도프는 서리아군의 카호우카댐 통제 이후 계절에 따라 조정돼 왔던 드니프로강의 수위가 극심한 변동을 겪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댐이 파괴된 이후 엄청난 물이 빠져나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 홍수로 땅에 매설됐던 지뢰들이 강 하류로 옮겨졌고, 수많은 농지들이 오염됐다. 이는 지역 사회의 주민들에게 당장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린스케 마을의 드미트로 네베셀리 시장은 "하루 이틀은 식수를 제공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저수지를 공급했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만과 외교를 단절한 온두라스가 몇달 만인 11일 베이징에 대사관을 개설했다고 중국 관영 언론이 보도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장과 엔리케 레이나 온두라스 외무장관이 이날 오전 대사관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중국 관영 CCTV는 전했다. 보도는 온두라스가 대사관의 영구적 위치를 결정해야 하며 직원 수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간 외교관계 강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사관 개설은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이 6일 간 중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온두라스는 지난 3월 중국과 공식 관계를 수립해 대만과 외교관계를 단절한 국가 중 가장 최근의 국가가 됐다. 중국은 대만을 분리된 중국 영토로 보면서 필요하다면 무력을 동원해서라도 탈환할 것이라며, 중국과 외교 관계를 맺은 나라가 대만과 공식 관계를 맺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은 관계 수립 후 처음으로 9일 상하이에 도착했다. 상하이에서 그녀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등 브릭스(BRICS) 국가가 설립한 신개발 은행 본사를 방문했고, 온두라스는 10일 은행 가입을 요청했다. 그녀는 또 10일 밤 베이징 도착 전 기술 대기업 화웨이의 연구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