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크라 대반격 본격 시작" 미 언론들 일제히 보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영국이 올해 하반기 중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규제 관련 정상회의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프랑스24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만남을 하루 앞두고 이같은 계획을 내놨다. 수낵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 사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두 사람은 다음날인 8일 회담을 갖는다. 수낵 총리는 "AI는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AI가 안전한 방식으로 개발되고 사용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우리는 여러 번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기술을 발명했고, 인류의 이익을 위해 그것을 이용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미국의 AI 규제 관련 정상회의 참여와 관련해 "내일 (수낵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 만남의) 결과를 기다려 보겠지만, 같은 생각을 가진 국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수낵 총리는 앞서 영국의 한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영국은 (AI)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면서 "미국을 제외하고는 아마도 민주주의 국가 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체류하던 북한 무역대표부 직원의 아내와 아들이 최근 행방불명된 가운데 이들은 북한 총영사관에 연금된 상태였다가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8일 복수의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4일 실종된 김금순(43·여)씨와 박권주(15)군 모자는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북한 식당을 경영하며 외화벌이를 하던 무역대표부 소속 박모씨의 가족"이라며 "수개월간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영사관에 연금된 상태로 있다가 일주일에 하루 외출이 허락되는 시간을 이용해 사라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씨는 북한 당국이 러시아로 파견한 '고려항공' 소속 무역대표부 간부로 이들 가족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식당 '고려관'과 '두만강레스토랑'을 경영하면서 외화벌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박씨는 2019년 영업실적에 대한 검열을 받으러 평양으로 귀국한 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국경이 봉쇄되면서 러시아로 돌아가지 못했고, 그의 아내가 대리 지배인 자격으로 식당을 경영했다. 하지만 식당은 코로나19 사태로 폐업 위기에 처했고, 지난해 10월엔 부지배인이 탈출을 시도하다 러시아 당국에 체포돼 블라디보스토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초당적 협력체인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가 오는 13일(현지시간)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 관련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청문회를 개최한다. 7일 CECC 홈페이지에 따르면 위원회는 13일 오전 10시 미 하원에서 '탈북민과 중국 강제 북송의 임박한 위험' 청문회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북·중 국경 근처 수용소에는 거의 2000명의 탈북민들이 억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북한이 코로나19에 따른 국경 폐쇄 정책을 해제하면, 망명 신청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중국정부의 국제적 의무에도 불구하고 이 탈북민들은 강제로 북송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북송된 이들이 고문, 성폭력, 강제 낙태, 강제 노동, 경우에 따라 처형까지 된 점을 고려하면, 모든 대규모 송환은 인도주의와 인권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이르면 이번 여름 중 폐쇄된 국경을 해제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위원회는 "사안의 긴급성과 미국 및 동맹국들의 대책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청문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위원회는 청문회에서 중국 내 탈북민 수용소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증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증인으로는 로버트 킹 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영국 정부가 자국에서 운영된 중국 비밀경찰서 폐쇄를 명령했다. 6일(현지시간) AFP, 알자지라 등 외신을 종합하면 토머스 투건하트 영국 안보부 장관은 영국 영토에서 중국 비밀경찰서가 세 군데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을 조사한 뒤 정부는 비밀경찰서 폐쇄를 중국에 명령했다고 의회로 보낸 성명에서 밝혔다. 비정부 인권 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가 의혹을 제기하자, 영국 경찰이 수사했다. 앞서 영국은 자국에 자리한 미신고 경찰서에 관한 보고를 놓고 "매우 우려스럽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 등 외국이 영국 영토에서 일으키는 어떤 위협도 용납할 수 없다고 엄포를 놨다. 다만 투건하트 장관은 "현재까지 이 장소에서 중국 정부를 대해 불법 활동을 한 증거는 찾지 못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과 공공 조사가 해당 장소가 가졌을지 모를 모든 행정 기능을 억제하는 효과를 냈다고 평가한다"고 내다봤다. 영국 외교부는 성명을 내 "중국 대사관에 영국 안에 이와 유사한 경찰서와 관련한 모든 기능을 용납할 수 없고 어떤 형태로든 (비밀경찰서를)운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며 "모든 경찰서가 영구적으로 폐쇄됐다"고 알렸다. 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의 세 번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여부가 6일(현지시간) 결정된다. 유엔총회는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11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내년 1월 임기(2024~2025년)를 시작할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선출한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자리는 아·태 지역 1개, 아프리카 2개, 중남미 1개, 동유럽 1개 등이다. 한국은 아시아태평양그룹 단독 후보로 나선다. 한국의 당선은 매우 유력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6월 유엔 아·태그룹의 인준을 받은 유일한 후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투표권을 가진 192개 회원국이 모두 출석한다면 회원국 3분의 2 이상인 128표가 필요하다. 만약 1차 투표에서 필요한 표를 얻지 못하면 3분의 2 이상을 득표할 때까지 무제한 반복 투표를 한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 북핵 문제 등으로 서방 대 중국·러시아의 대결 구도가 심화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몰표를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한국은 1991년 유엔에 가입했으며 1996~1997년, 2013~2014년 두 차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했다. 한편 이날 선거에서 아프리카 2개 비상임이사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 국방부가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겨냥한 군사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 지역의 5개 전선에 대한 대규모 공세를 시도했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적군은 4일 오전부터 다른 군부대 지원을 받아 제23 및 제31 기계화여단을 작전에 투입시켜 도네츠크 지역 전선 5개 구역에서 대규모 공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적의 목표는 가장 취약한 전선에서 우리의 방어선을 돌파하는 것이었다"라며 "적군은 임무를 수행하지 못했고 성공하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이 한일 국방 협력의 장애 요소가 된 '초계기 갈등' 관련 재발 방지책을 포함해 현안에 대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 일본언론이 보도했다. 이 장관은 4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하마다 방위상과 40분간 회담을 했다. 한일 국장장관 간 양자 회담은 2019년 11월 정경두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 간 만남 이후 약 4년 만이다. 하마다 방위상은 회담 종료 후 기자들에게 "이반 회의에서 우리는 레이더 조사 문제를 포함해 여러 사안을 논의했다"며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무협의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일본은 안보 분야에서 한국 측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일 초계기 갈등은 지난 2018년 12월 광개토대왕함에 일본 해상자위대의 초계기가 접근 위협 비행한 사건이다. 일본 방위성은 2019년 1월 한국 함정이 일본 초계기를 향해 레이더를 송출시켰다며, 한국이 자위대 초계기가 위협 비행을 했다는 사실과 전혀 다른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는 최종 견해서를 발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이 중국의 천안문 민주화시위 34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희생자들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니 블링컨 장관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은 천안문 학살 34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우리는 중국인민공화국에서 침묵을 강요당한 사람들의 권리와 근본적인 자유를 얻기 위해 용감하게 나선 사람들의 기억을 계속 존중하고 옹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중국 내 인권과 자유 탄압에 반대하는 취지의 입장을 냈다. 국무부는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에서 "1989년 6월4일 중국 정부는 평화적인 민주화 운동가들과 구경꾼들을 잔인하게 탄압하기 위해 천안문 광장에 탱크를 보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희생자들의 용기는 잊혀지지 않을 것이고, 이러한 원칙을 옹호하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영감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무부는 이와 별도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오는 4~10일 중국과 뉴질랜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미중 양국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정상회담 이후 대화를 재개하는 것으로 비춰졌으나 지난 2월 불거진 중국 정찰 풍선 사태 이후 예정됐던 블링컨 국무장관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최전방 부대를 방문한 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 인근 전투에서 큰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시르스키 사령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적은 바흐무트 방향에서 계속해서 상당한 손실을 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국방군은 계속해서 싸우고 있다.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언은 러시아 민간 용병업체 바그너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자신의 병력 99%가 러시아군 병사들에게 장악 지역을 물려준 뒤 바흐무트를 떠났다고 말한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바흐무트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가장 치열한 전투가 전개되고 있는 곳 중 하나다. 프리고진은 지난달 바흐무트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주장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은 도시의 남서부 지역 일부를 여전히 지키고 있다고 반박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3일 바흐무트에서 서쪽으로 약 8㎞ 떨어진 작은 마을인 이바노프스키 인근에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는 또 러시아군이 인근 빌라호라와 차시우야르를 공습했고, 도네츠크주의 드루즈키우카 마을 방향으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3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이 장관과 회담 후 트위터에 "훌륭한 회의를 했다"며 "우리는 새로운 안보와 국방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방부 대변인실은 4일 입장을 내고 "이종섭 장관과 보렐 대표 간에 우크라 탄약지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EU측에서 우크라의 대러 상황 개선을 위해 다양한 무기 체계와 기타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그중 탄약이 중요하다는 일방적 입장 표명만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탄약 지원은 논의의 대상이 아니어서 더 이상의 대화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 세계 억만장자가 201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글로벌 인력정보업체 알트라타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억만장자 수는 그 전해에 비해 3.5%(117명) 감소한 3194명으로 집계됐다. 억만장자 수가 줄어든 요인으로는 글로벌 분쟁을 비롯해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경제적 요소가 작용했다. 2022에는 전 세계 억만장자 수가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총 자산도 5.5% 줄어든 11조1000억 달러(약 1경 4541조원)가 됐다. 보고서는 "초부유층 일부에게는, 이런 격동적인 흐름이 그들의 재산을 더 늘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특히 기술계 거물들은 기존 자산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작년에 미국은 955명으로 전 세계에서 억만장자 수가 가장 많았다. 이들이 보유한 총 자산은 4조2000억 달러였다. 2위는 중국으로 357명이었다. 특히 중국은 2021년에 비해 억만장자 수가 10% 가까이 감소했다. 이어 독일이 17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억만장자 수는 지난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감소했지만, 특히 아시아(7.1%)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유타주 내 한 교육구가 성경의 일부 구절에 음란하고 폭력적인 내용이 들어있다는 학부모 민원 때문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에서 성경을 없애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북쪽에 있는 데이비스 카운티 교육구는 최근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의 도서 목록에서 성경을 제외했다고 보도했다. 약 7만2000명의 학생이 이 교육구에 포함돼 있다. 다만 고등학교 서가에서는 성경을 그대로 두기로 했다. 보수성향 커뮤니티 소속 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교육구 위원회는 성경을 학교 도서관에서 없애야 한다는 한 학부모 민원을 접수한 뒤 퇴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런 사태는 교실에서 성과 폭력이 언급되는 것을 반대하는 보수 성향 학부모단체 '학부모연합‘이 여러 학교 이사회와 주의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운데 일어났다.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는 학부모연합의 움직임에 반발해 가장 보수적인 성경에도 폭력적인 내용이 포함됐다고 주장하며 풍자적인 의도로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교육구는 이런 민원을 받아들여 성경을 서가에서 퇴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이 지역에서 영향력이 강한 모르몬교 경전이 다음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