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개그맨 허경환(35)이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큐브는 "허경환은 다방면에서 활약할 '글로벌 엔터테이너' 양성을 목표로 하는 큐브엔터의 비전에 최적화된 인물"이라며 "이번 전속계약으로 허경환이 2016년 큐브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한다.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큐브에는 그룹 '포미닛' '비스트' '비투비' 그리고 개그맨 김기리(31) 등이 소속돼 있다.
허경환은 2006년 케이블채널 엠넷 '신동엽의 톡킹 18금'으로 데뷔, 이듬해 KBS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네가지'와 '거지의 품격'으로 인기를 누렸다.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