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23.9℃
  • 맑음서울 16.4℃
  • 맑음대전 14.9℃
  • 맑음대구 15.0℃
  • 맑음울산 14.8℃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7.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6.5℃
  • 맑음강화 13.6℃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0℃
  • 맑음강진군 11.5℃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정치

軍, 北 미사일 잔해 1점 추가 인양…인양작업 종료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군 당국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의 추진체로 추정되는 잔해물 1점을 추가 인양했다고 20일 밝혔다. 해군은 더 이상 유의미한 잔해물이 없다고 판단, 탐색 및 인양작전을 종료했다.

해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께 통영함이 서해 어청도 서남방 70여마일 해역 85m 해저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추진체로 추정되는 물체 1개를 수거했다. 해군은 비슷한 지점에서 18일 오전 1시20분께 추진체 연료통으로 추정되는 물체 1개를 인양한 바 있다.

해군은 더 이상 유의미한 잔해물이 없는 것으로 판단,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2차 탐색·인양작전을 이날 종료했다고 전했다. 해군 관계자는 “다른 파편들은 소형으로 분리돼 넓은 해역에 떨어져 탐색이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인양된 물체는 국방과학연구소(ADD)로 옮겨져 전문 분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 발사된 북한 장거리 로켓(미사일)의 1단 추진체는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폭발, 270여개의 파편으로 흩어졌다.

이에 해군은 통영함(3500t)과 소해함 등 함정 15척과 P-3 해상초계기·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등 항공기, 해난구조대(SSU)를 투입해 잔해물 탐색과 인양 작업을 벌여왔다.

이후 해군은 지난 11일 추진체 연소가스 분사구로 추정되는 잔해물 3점을 수거했다.

당시 해군은 연료통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추가로 식별하고도 해상 기상 악화로 수색·인양 작업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기상 상황이 좋아지면서 지난 16일 작업을 속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