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봅슬레이 남자 4인승이 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1·2차시기에서 23위에 올랐다.
원윤종·김진수·김경현·오제한으로 구성된 남자 4인승 팀은 2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이글스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차시기 51.45초, 2차시기 51.83초, 합계 1분43초28로 30개 팀 중 23위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간) 3·4차시기를 치른 후, 최종 순위를 가린다.
1·2차시기에선 프리드리히·마르기스·바우어·베름바흐로 구성된 독일 팀이 1분41초73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역시 독일로 1분42초00을 기록했고, 러시아가 1분42초01로 3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