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주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김경진 의원이 광주 북구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방 의정보고회 계획을 알려 관심을 끌고 있다.
그간 국회의원 의정보고회는 시청·구청 등 기관의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지지자 등을 모아 공치사를 하는 경향을 보여 무의미한 경향을 보였다.
“경로당·마을회관·복지회관·노래교실 등 주민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직접 의견을 청취할 것”
보다 긴밀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의정보고회의 페러다임의 전환.
김 의원은 ‘사랑방 의정보고회’를 예고해 연말을 맞아 의정보고회를 계획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16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숨 가쁘게 달려온 4년의 시간을 광주 북구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세세한 이야기를 경청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
김 의원은 이번 사랑방 의정보고회를 통해 올해 순수 증액시킨 2020년도 주요 국비 예산을 보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조성 626억 ▲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 구간 건설 900억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확장 20억 ▲MEMS 기반 광반도체 상용화 인프라 구축 22억 ▲인공지능 실무인재 양성 혁신교육시스템 구축 12.8억 ▲인공지능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 24.5억 ▲인공지능 기반 사회적취약자 실버케어 기술개발 10억 ▲퇴행성 뇌질환 정밀의료 빅데이터 고도화 및 의료 인공지능기술 개발 7.5억 등 총 1,622억8,000만 원이다.
“지역상권 활성화, 문화 및 체육시설 확충, 교통환경 개선 등 지역주민들이 관심 있는 현안에 대해서도 설명드릴 것”
그밖에도 ▲광주~순천 구간 경전선 고속전철화 예타 통과 ▲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 구간 건설 ▲LH공공임대아파트 베란다 샷시 교체 환경 개선 ▲전국 최초 버스 무료 와이파이 제공 ▲무등경기장 주차장·수영장 조성 ▲전남대학교 민주길 조성 ▲신안사거리 서방천 정비 ▲말바우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및 주차장 조성 ▲광주 솔로몬 로파크 건립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대기실 건립 ▲두암동 오수관로 정비·먹자골목 도로 확장 등 광주 북구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상세히 보고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그 뜻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김경진 의원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광주. 빛고을 광주에 햇살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