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서울 이태원클럽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25명으로 늘었다. 다만, 확진자가 전국적에서 발생하고 있는 데다, 이들이 접촉한 사람들도 많아 향후 감염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경남도는 이태원클럽 최초 확진자인 용인 66번과 클럽 동선이 겹치는 도민은 모두 7명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도는 이들에 대해 자가격리를 조치하는 한편, 동행자 등이 있는 지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19 검사 결과 이중 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이태원클럽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5명으로, 서울 12명, 경기와 인천 각각 6명, 부산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