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도심의 각박한 삶을 벗어나 보다 여유로운 슬로우 라이프를 꿈꾸는 이들이 많아지며 귀농 및 귀촌에 관심을 가지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농촌지역 인구는 939만 2000명으로 5년 전과 비교해 63만 4000명(7.3%) 늘었으며 귀촌 가구는 2013년 28만 가구에서 2015년에는 32만명까지 증가했다. 특히 2018년 귀농귀촌 인구는 49만 6000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이 중 절반 이상인 24만 8720명(50.1%)이 30대 이하 젊은 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세가 계속되는 것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는 영향이 있다. 더불어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세대 또한 도심의 미세먼지로부터 벗어난 깨끗한 자연환경과 층간 소음 등의 주거 스트레스를 줄인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기존의 전원주택이 조용한 시골생활을 꿈꾸던 부유한 노년층이나 상류층의 전유물이었다면 최근의 타운하우스형 전원주택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전원의 여유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주거 시설로 자리잡은 것 또한 인기에 한 몫을 했다.
특히 남양주나 김포, 용인, 가평 등 도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전원주택은 편리한 교통환경으로 수도권 출퇴근이 가능한 것은 물론 각종 문화시설과 대형마트 등 도심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대표적인 도심형 타운하우스로 손꼽히는 경기도 가평의 '예솔전원마을'은 특히 토지 규모 필지 당 110평부터 250평까지 다양한 면적을 갖추고 있어 폭넓은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가평은 미세먼지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화력발전소와 공장이 없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찾아 전원으로 떠나는 이들의 관심이 높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교통량도 많지 않아 전원주택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서울과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장점으로 꼽히는데 청평역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자가용 이용시 서울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여기에 현재 공사중인 국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가 2022년에 완공되면 서울 노원구에서 청평까지 약 30분 거리로 단축되어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아름다운 외관이 돋보이는 예솔전원마을의 전원주택은 상당수가 남향과 남동향으로 배치되어 채광과 통풍에 뛰어나다. 전원주택 단지 내 모든 도로가 고품질 고강도의 아스콘 포장으로 마감해 소음은 줄이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현재 1차 분양과 입주가 완료된 상태이며 현재 약 1만6천평의 2차 단지 103세대의 전원주택을 분양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