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구름조금동두천 25.7℃
  • 맑음강릉 20.7℃
  • 맑음서울 26.3℃
  • 맑음대전 28.8℃
  • 맑음대구 31.2℃
  • 맑음울산 23.9℃
  • 맑음광주 28.4℃
  • 맑음부산 23.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0℃
  • 맑음강화 22.7℃
  • 맑음보은 27.6℃
  • 맑음금산 27.3℃
  • 맑음강진군 28.5℃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6.8℃
기상청 제공

바이오ㆍ제약

알테오젠, 바이오시밀러 자회사 설립…'제형·제제'12개국 특허

URL복사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 설립,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 수행 예정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형·제제' 12개국 특허…국내 4개 기관 임상 1상 완료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알테오젠이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마케팅 전문 자회사로 알토스바이오로직스(이하 알토스바이오)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립한 알토스바이오는 1차적으로 글로벌 임상 수행 가능한 전문가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수행과 알테오젠이 보유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알토스바이오 임시 대표이사는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조만간 새로운 대표이사 및 바이오시밀러와 글로벌 임상 전문가를 영입한다. 또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비용은 향후 국내·외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받을 예정이다.

 

의약품 실적 관련 데이터인 아이큐비아에 의하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최근 5년간 176.1% 성장했으며 2019년 글로벌 시장 매출은 65억5100만 달러(한화 7조 8149억 원)다.

 

하지만, 아일리아는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이나 제제, 제형에 대한 특허 등으로 개발이 어려운 제품이다.

 

알테오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최근 배양공정에서 온도 조절을 통해 동등성을 모두 향상할 수 있는 개발의 핵심 '제법 특허'를 국내, 호주, 일본 등에 등록 완료했다.

 

한편 알테오젠은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개발 대표기업으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제형, 제제 특허'를 한국, 미국에서 등록했으며 글로벌 12개국에 특허 출원된 상태다. 현재 국내 4개 기관에서 임상 1상을 완료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