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1048명, 6일 1145명, 7일 1331명 등 급증
누적 확진자 10만 9223명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일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감염 확진자가 지난 8일 기준 900명 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 발표를 집계한 데 따르면 지난 8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도쿄(東京)도에서 189명, 오사카(大阪) 부에서 140명, 아이치(愛知) 현에서 81명 등 총 954명으로 확인됐다.
일본의 일일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 5일, 8월 21일 이후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5일 1048명, 6일 1145명, 7일 1331명 등 급증했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 712명 등을 포함, 10만 9223명이 됐다.
지난 8일 사가(佐賀)현·홋카이도(北海道)·나라(奈良)현·미야기(宮城)현·아이치현·오키나와(沖縄)현·가나가와(神奈川)현 등에서 각각 1명 등 총 7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183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