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생활·일자리·교육·복지·보건·농축산 등 8개 분야 103건의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녕군 자체 사업으로 사회복지·보건 분야에서 2021년 1월 1일부터 지역내 치매안심센터 등록환자들을 대상으로 삶의 질 제고 및 환자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위생소모품 지원대상자를 확대한다.
종전에는 중위소득 120% 이하를 대상으로 지급하던 것을 개정 후 소득기준 상관없이 지급하며 치매안심센터 대상자 등록 및 본인신청 시 기저귀, 물티슈를 최대 1년간 지급한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처우 개선을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전 국가보훈대상자로 확대한다. 종전에는 참전유공자, 참전유공자 미망인, 전몰군경유족에게만 지급하던 것을 새해부터는 전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한다. 그리고 보훈격려금을 신설하여 설, 추석, 호국보훈의 달에 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군 자체 사업을 포함한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지난 15일, 군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 공개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책이나 군민의 권리와 관련 있는 제도와 시책을 적극 홍보해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기에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