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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 ‘생강 고부가가치 전문교육’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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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수료식 갖고 ‘내가 개발한 안동생강 제품’ 전시회서 가공식품 12종 선봬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까지 안동생강 고부가가치 자원화 및 융복합 기대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단장 배도환)은 6월 4일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 1층 회의실에서 ‘생강 고부가가치 전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일정을 마무리했다.

 

생강 고부가가치 전문교육은 안동생강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됐다. 안동생강 재배 및 가공에 관심 있는 도내 농업인과 안동생강 및 부재료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 기업인 등 총 22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은 생강 고부가가치 전문교육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식품가공․개발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HACCP 공장시설을 견학하는 등 실무지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수료식과 동시에‘내가 개발한 안동생강 제품’전시회에서 각자 개발한 다양한 생강 가공식품들을 선보였다. 교육 기간 동안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준비한 결과물이다. 기능성 안동생강소금, 안동생강 발효누룩소금을 비롯해 안동생강 기반의 소스류, 음료, 캔디, 쿠키, 안동생강 오란다 등 12종의 가공식품을 개발, 안동생강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산업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 관계자는 “안동생강의 고부가가치화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교육 및 제품개발에 임해 준 교육생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보낸다”며 “지속적으로 도내 농업인 및 기업인들이 안동생강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가공식품부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및 의약품 소재로 개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안동생강의 고부가가치 자원화 및 융복합화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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