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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오리엔테이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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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청년활동가 육성 및 지원사업 참여자 2년간 근무 실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행안부 공모사업 추가 선정, 청년일자리 15명 확대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5일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양평읍 양근로 196)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이외에 채용기관의 대표 양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신 위원장과 청년아지트 딴딴 대표 이나영 그리고 양평군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 서호영 이사장이 함께 참석했다.

 

양평군은 지난 8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돼 15명의 청년 일자리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개 모집에는 21명이 접수해 최종 15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청년은 2년간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년아지트딴딴, 양평군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에서 복지매니저, 마을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운영. 영상제작 등 지역의 청년 활동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청년활동가를 육성하고 지원을 위한 민간 기관(단체)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청년활동가 육성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활동가 육성 및 지원사업’은 2019년 6천9백만원, 4명으로 시작해 2020년에 1억3천4백만원, 6명, 2021년에 2억6천5백만원, 9명으로 해마다 공모 실적을 경신했으며, 2021년 9월에 추가 공모선정으로 8억8천1백만원, 15명의 일자리를 확보해 청년 유출 심화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민간일자리 발굴과 공모사업 도전으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여러분들이 지역에 정착하며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젊은 양평을 위해 청년 여러분도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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