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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촬영상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서영희, ‘에이르에어하트' 마스크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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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제41회 황금촬영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서영희가 황금촬영상영화제 행사당일 ㈜왕원생명과학(대표 박정호, 박정준)과 ㈜진아이디(대표 천승환)와 함께 두 기업이 개발, 제조한 ‘에이르에어하트’ 마스크를 안산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 기부했다.

 

황금촬영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지속적 기술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얼굴을 찾는데 목적을 둔 영화제로,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주최하고 있다. 금번 제41회 황금촬영상영화제는 20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영화를 빛낸 배우와 스태프, 제작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서영희는 해당 영화제 홍보대사로 영화제를 함께 했으며,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웹드라마 ‘커피한잔 할까요’에 배우 옹송우, 박호산과 함께 출연 중이다. 

 

금번 기부한 ‘에이르에어하트’ 마스크는 ㈜왕원생명과학의 ‘에이르’ 마스크와 ㈜진아디의 ‘에어하트’ 마스크를 공동생산 체계 구축 후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로, 미세먼지 측정기와 클린룸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개발하는 업체 ㈜진아이디에서 프로그램 연구원들이 만든 마스크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냄새, 보풀이 발생될 수 있는 저급 안감재질 대신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터치감이 부드러운 써멀본드(Thermal Bond) 부직포를 사용해 가을철 더욱 심각해진 황사와 미세먼지 차단 및 동시에 더욱더 안전하게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이 가능한 마스크로 알려져 있다.

 

기부된 ‘에이르에어하트’ 마스크는 마스크 확보가 필요하거나 좀 더 개선된 실내환경이 필요한 안산시 관내의 보육시설 등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의 장애아동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41회 황금촬영상영화제에서는 감독상에 이준익, 남우주연상 설경구, 여우주연상 천우희, 최우수작품상 씨네월드, 신인여우상 민도희 등이 주요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 외에도 배우 김대명, 차승원, 박보검, 정수정(크리스탈), 김희원, 장윤주, 김영옥 등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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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분 제도' 헌재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위헌'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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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과 통찰 담은 ‘네 잘못이 아니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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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