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9.8℃
  • 맑음강릉 26.5℃
  • 맑음서울 20.8℃
  • 맑음대전 21.9℃
  • 맑음대구 24.7℃
  • 맑음울산 22.9℃
  • 맑음광주 22.8℃
  • 맑음부산 18.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0.4℃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19.8℃
  • 맑음금산 20.8℃
  • 맑음강진군 19.7℃
  • 맑음경주시 22.9℃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부산교육청,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 ‘학교급식클라쓰’ 운영

URL복사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조리능력 향상과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교육청 유튜브를 활용한 ‘부산 학교급식클라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클라쓰는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학교급식 대량 요리비법을 공유함으로써 학교별 급식의 맛에 대한 편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 클라쓰에는 주례여고(정성희 영양사)와 금명여고(정현둘 영양교사), 화정초(이현주 영양사), 운봉초(김혜숙 영양교사), 봉삼초(박수경 영양교사) 등 5개교의 조리 레시피 10개 동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주례여고의 경우 삼계국·현미견과강정&오미자음료, 금명여고의 경우 삼겹살김치볶음밥·수제자색고구마식혜, 화정초의 경우 달걀간장밥·월과채, 운봉초의 경우 해초불고기비빔밥·통곡물시리얼또띠아, 봉삼초의 경우 달고기꿔바로우·찹쌀견과파이 등을 소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언텍트 시대에 대비해 기존 ‘문서형태의 레시피’보급에서 벗어나 실시간 검색이 가능한 다양한 온라인 조리콘텐츠를 개발·보급해 학교급식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에 소개되는 학교급식클라쓰는 단위학교의 우수한 식단을 공유함으로써 학교급식종사자들의 조리전문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우수한 식단을 개발·보급해 학교급식 만족도와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진명여고-청심국제고-하나고 '교육 협력 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진명여자고등학교는 청심국제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 17일 진명여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인 세 학교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세 학교의 공동발전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여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과 대학 진학 지원 및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학교는 ▲인재 양성 교육 활동의 상호 협력과 교류▲진학·진로 정보 교류 및 협력▲기타 교육 활동 증진에 관한 사항 협력 등을 약속했다. 세 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환하고 교육 시스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진명여고는 올해부터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를 운영하고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여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등 의학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동아리 특별 프로그램인 ‘메디컬 스쿨’과 인권과 공익 및 높은 윤리 의식에 기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명 로스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