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강원도 강릉에 폭설에 이어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성탄절인 25일 42.7㎝의 눈이 쏟아진 가운데 강원도소방본부는 당일 오후 2시48분께 강릉시 안현동 바닷가의 한 숙박업소(민박)에서 원인미상의 불이 났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재는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앞서 오전 11시24분께 강릉시 구정면 제비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샌드위치 판넬로 지어진 1층 16.5㎡ 규모의 1동이 소실돼 35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났다. 소방관 출동 후 1시간만에 화재는 진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