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부산 북구청(구청장 정명희)의 숙등마을 BI(Brand Identity) 개발 프로젝트에 참가,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17일 밝혔다.
숙등마을 BI(Brand Identity) 개발 사업은 낙후돼 있는 북구지역 활성화를 위해 부산 북구청이 ‘공유바람 숙등을 채우다’라는 도시재생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했다.
동아대 김애현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주도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40명에 달하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펼쳐졌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숙등마을의 맑은 바람과 언덕을 모티브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되면서 숙등마을 지역민에게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디자인을 목표로 브랜드 개발에 나섰다.
김 교수와 학생들은 숙등역을 중심으로 한 숙등마을 탐방과 도시재생, 도시브랜드 조사, 사례연구집 발간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숙등마을 도시재생지원센터 B.I(Brand Identity) 및 숙등마을 상생점포 B.I, 숙등마을 청춘길 간판 디자인 등 브랜드 개발을 마무리 지었다.
김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도움 되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부산 북구청도 이번 작업 결과에 큰 만족감을 표하고 실제 적용키로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동아대 산디과 학생들의 소중한 작업 결과물이 북구지역민 애향심 고취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숙등마을 아이덴티티 개발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지난해 11월엔 동아대 조경학과가 부산 북구청과 함께 도시재생지원센터 옆 주민들을 위한 자연쉼터 ‘숙등 템퍼러리 쌈지공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펼치기도 했다.
‘숙등 템퍼러리 쌈지공원’은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 그린뉴딜형 쌈지공원 조성사업 하나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