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환 인천 계양구의회 의원이 계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계양구가 고향인 윤환 의원은 지난 1일 계양구청 앞 명동프라자 빌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12년간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제8대 지방자치기초단체 계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이다.
윤환 의원은 6대. 7대. 8대 3선 의회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계양구의회 의장을 역임 했다.
윤 의원은 고향에 대한 열정과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계양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계양구는 경기 김포와 부천 서울 강서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도시로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 역점을 둬야 계양 발전을 위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계양산과 경인 아라뱃길을 활용해 세계적인 테마공원을 조성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오늘 출마 선언이 있기까지 송영길 국회의원, 유동수 국회의원, 박형우 구청장 등 뜻을 함께 하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계양구청장으로 거듭날 때까지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의원의 주요 공약으로는 ▲계양문화예술공연장 신축 ▲계양산 테마공원 조성 추진 ▲경인아라뱃길 주변지 친환경적 개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계양테크노밸리 지속 추진 ▲효성보건소 지소 운영 ▲청년일자리 확충 ▲인천 제2의료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