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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음악창작소, ‘순위진입단’ 사업 추진 …지역 음악인 육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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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2022년 지역 음악인 육성·지원사업 ‘순위진입단’에 참여할 음악인을 모집한다.

 

‘순위진입단’은 지역의 문화 예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실력 있는 지역 음악인을 발굴해 창작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오는 5월 2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자작곡을 가진 울산 지역 음악인(개인 또는 팀)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심사를 거쳐 총 7팀을 선정해 ▲음원 및 음반 기획(A&R) ▲송 캠프 ▲인터뷰 영상 및 공연 영상(라이브 클립) 제작 ▲프로필 사진 촬영 ▲단독 공연 진행 ▲순위진입단 콘서트 개최 등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7팀 가운데 2팀을 뽑아 뮤직비디오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음원 및 음반 기획(A&R) 과정에는 20년 이상 음반 시장에서 활동해 온 김경진 팝시페텔 대표가 참여한다.

 

또 송 캠프 과정에는 인디 팝 밴드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의 릴피쉬가 참여해 음원 제작부터 발매까지 함께하며 울산 지역 음악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음악창작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지역 음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음악인들이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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