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남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5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초대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지난 2014년 4월 30일 설립된 법정단체이다.
김종택 남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기초지역연합회 설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남구 소상공인들의 추천을 받고 소상공인연합회 지침에 규정된 절차를 거쳐 지난 23일 지역연합회 회장으로 임명을 받게 됐다.
이날 행사는 연합회 회원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회장 위촉장 수여, 취임사 및 축사, 지역임원 임명장 수여와 임원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택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악화된 시기이기에 더욱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남구연합회가 소상공인의 상생과 화합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또한, 남구 5만 소상공인의 목소리 대변은 물론 권익보호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