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4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3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2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11명이다.
확진자 23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2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명(4%), 10대 3명(13%), 20대 3명(13%), 50대 3명(13%), 60대 이상 13명(57%)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3명(57%), 면 지역 6명(26%), 타 지역 4명(17%)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지난 주 코로나19 위험도가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위험도는 낮아졌지만, 해외 신규변이의 유입 및 예방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돌파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재유행 위험요소도 존재한다”며 “군민들께서는 방역의식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유지하고 생활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