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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2년 울산광역시 건축상’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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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제12회를 맞이하는 ‘2022년 울산광역시 건축상’을 오는 8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건축상’은 도시의 품격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의 건축문화 창달과 도시경관 증진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모집 분야는 주거, 공공, 일반 부문 등 3개 분야이다.

 

심사 대상은 울산시에 소재하고 사용 승인을 득한 건축물이다.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시민 심사위원 2명도 오는 7월 15일까지 공모를 통해 참여한다.


울산시는 오는 9월중 건축위원회 위원, 공공건축가, 시민 등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1~2차 서류 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 건축물’을 최종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2점 등 총 6점으로 오는 10월말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개최될 ‘제6회 울산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건축주, 설계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하고, 우수 건축물에는 기념 동판을 부착한다.


우수 건축물은 시 누리집 및 블로그 등에 홍보되며, 설계자에게는 건축위원회 등 위원 선정시 우대, 건축사 행정처분 경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제6회 울산건축문화제(2022년 10월 27일 ~ 10월 30일, 4일간) 기간 태화강국가정원에 전시되며, 이후 울산시청 본관1층 로비에도 11월 11일까지 전시가 이뤄진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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