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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여름철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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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용균)이 6월 한 달간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직속기관 등 264개교(기관) 1,082개의 교육시설 시설물과 사립유치원 97개원에 대해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철 안전 점검은 교육시설 관리주체인 단위학교나 기관에서 모든 건축물 및 시설물에 대해 자체 점검 결과 지적사항(전차 지적사항포함)과 전차 안전 점검 결과 C등급 건축물에 대해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이 확인 점검하는 절차로 진행한다.

특히, 재난위험시설 D등급 시설물 3동과 옹벽·절토사면 11개소, 공사현장은 민간전문가·민간인·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점검한다. 

 

한편 지난해 도입된 교육시설 안전인증 사업에 따라 학교 내ㆍ외부의 학생 안전 위해 요소에 관해서도 사전에 점검ㆍ개선한다. 

 

점검항목은 시설안전(25개 항목), 실내환경안전(14개 항목), 외부환경안전(11개 항목) 분야 총 50개 항목으로 전 학교에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내진보강 및 석면제거 사업 등이 완료된 학교를 우선으로 62교(유 8원, 초 26교, 중 15교, 고 13교)를 대상 3억 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안전점검 및 교육시설 안전인증제를 통해 종합적인 교육시설 전반에 대한 취약 요소를 확인하고 개선하여 보다 안전한 학교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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