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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북 사전 투표율 오전 11시 기준 3.99%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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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제7회 지선 같은 시간 3.34%보다 0.65%p↑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민선 8기를 이끌 충북 지역 일꾼을 뽑는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7일 오전 6시부터 시작돼 이틀간 진행된다.

 

충북은 도내 읍·면·동 154곳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지방선거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누구든지 별도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다.

 

충북지사 여야 후보 등 각 선거 출마 후보자들은 지역별로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는 오전 9시30분 부인 최영분씨와 함께 청주 상당구 성안동 사전투표소(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투표했다.

 

노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사전투표는 유권자가 주권을 행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주기 바란다"며 "투표하면 (더불어민주당이)이긴다"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충북을 지켜왔고 충북의 자존심을 지킬 사람이자 기업 유치와 일자리 전문가인 제가 놀라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오전 11시 청주 용암1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도민을)충분히 만나지 못했음에도 많은 지지를 해줘 감사하다"며 "부족한 점은 혹시 당선되면 좋은 도정을 통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2년 만에 지방자치 권력을 교체하는 일이기 때문에 (지지자들은)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청주를 방문한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같은 시간 성안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 사전 투표율은 3.99%로 집계됐다. 136만8779명의 선거인 중 5만4582명이 투표했다.

 

지난 2018년 6월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 1일 차 같은 시간 3.34%보다 0.65%p 높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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