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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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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활용 디자인 전문가 양성 위해 신입생 전원 전체학기 전액 장학금 혜택-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은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고 앞장서는 전문기술인재를 집중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1유형(신규 진입형), 2유형(고도화형), 3유형(폴리텍 연계형)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되며, 계명문화대학교는 1유형(신규 진입형)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8대 국가 신기술 디지털 분야와 대구시 5대 주력사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AI와 대학의 강점인 디자인을 접목해 ‘AI활용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의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디자인 요구에 따른 AI활용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계명문화대학교는 기존의 ‘디자인학부’를 ‘디자인융합테크학부’로 변경했다.

 

또한 디자인융합테크학부 내에 인테리어나 제품디자인등의 산업디자인 전반적인 분야의 AI활용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AI산업디자인 전공’, 브랜드기획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타투 그래픽 디자인에 AI를 접목하여 창의적인 타투이스트를 양성하는 ‘AI타투디자인 전공’ 등 3개 전공을 개설했다.

 

2025학년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디자인융합테크학부는 ‘AI와 디자인이 융합하여 만들어내는 세상! 그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난 9월 9일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선 가운데 2025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전체학기 전액 장학혜택을 제공할 예정에 있어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대구시 문화창조 산업을 비롯해 산업계 전반에 계명문화대학교의 AI를 활용한 디자인 융합 전문기술을 접목하는 등 산업 요구를 반영한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산업을 주도할 AI활용 융합 디자이너 양성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계명문화대학교 디자인융합테크학부 김수환 학부장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현재 AI활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요는 점점 늘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함께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계명문화대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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