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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 투표율 낮 12시 기준 역대 지방선거 최고…4.79%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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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지방선거보다 0.44%포인트 높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낮 12시 기준 제주도는 4.7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같은 시각 지난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인 4.35%를 상회하는 것이다.

통상 사전투표 이틀째 투표율이 첫날보다 높은 것을 고려하면 제주지역 지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제주지역 유권자 56만5084명 중 2만708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제주도 2개 행정시별로 보면 제주시는 전체 선거인 40만9110명 중 1만9310명이 참여해 4.72%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서귀포시는 전체 선거인 15만5974명 중 7771명이 참여해 4.98%의 투표율을 보였다.

제주지역 사전 투표소는 총 43곳이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투표를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낮 12시 기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199만128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3.71%)보다 0.78%포인트 높은 것이다.

역대 전국단위 선거의 1일차 낮 12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2.13%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 2.22%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 4.64%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3.71%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4.90%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7.1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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