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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방선거 오후 2시 기준 대구 사전투표율 4.29%…'전국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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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7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대구지역 투표율은 4.29%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277만227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오후 2시 기준 6.26%로 집계됐다.

대구지역은 사전투표소 142곳에서 전체 선거인 204만4579명 중 8만7771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4.29%의 사전투표율을 보이며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보다 낮았다. 지난 7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4.25%보다 0.04% 포인트 높았다.

대구 8개 구·군 사전투표율은 중구 4.66%, 동구 4.51%, 서구 5.31%, 남구 4.55%, 북구 4.19%, 수성구 4.71%, 달서구 3.82%, 달성군 3.54%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일반 유권자와 같은 방법으로 투표가 가능하다. 확진자 등은 신분증과 함께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자신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관외 선거인으로 분류돼 회송용 봉투도 함께 받게 된다. 관외 선거인은 기표 후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후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선거정보', 국내 포털사이트 등에서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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