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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대구 수성구의원 후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지산·범물동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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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만 30세의 나이로 지역 선거구의 최연소로 출마하는 수성구의원선거 기호 '2-나'번 박새롬 후보는 대구 수성구의 지산동과 범물동에 마을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수성의 재개발을 촉진하겠다는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도시의 대중교통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도시 재개발과 함께 도시공공인프라를 확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박 후보는 대중교통 수혜지역을 확대해야 하는 이유로 “도시철도 3호선의 역이 관내에 두 곳이나 있으나, 환승연계가 미진하여 지역 구석구석에 대한 접근성이 크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지산동과 범물동이 만나는 구역인 범물역 하부에 환승센터를 건립하고 범물동으로 향하는 모든 간선노선이 이곳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범물동 골목을 경유하는 상행 3대, 하행3대의 카운티급 소형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며, 최대 배차간격은 10분 이내로 맞출 계획이다.

 

또한 지산동과 범물동의 용적률을 대폭 완화하여 활성화된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수성구는 2017년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 발전의 저해를 겪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박 후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기과열 지정 해제를 적극 건의하고 노후화된 아파트의 용적률을 대폭적으로 완화하여 재건축을 활성화하겠다.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개발을 촉진하고 더 아늑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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