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1 (화)

  • 구름많음동두천 -0.9℃
  • 구름조금강릉 9.1℃
  • 연무서울 3.5℃
  • 구름많음대전 1.8℃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4.4℃
  • 맑음광주 3.6℃
  • 맑음부산 8.2℃
  • 맑음고창 -0.3℃
  • 흐림제주 10.1℃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국제

美국방부 "北도발 지속, 적절한 대응 계속"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될 경우 한·일과의 훈련 등 적절한 대응을 계속 모색하리라고 예고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추가 결의안 무산 이후 북한 상대 군사적 억지 증강 필요성과 관련, "이번 여러 차례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우리는 한국·일본 카운터파트와 훈련을 실시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몇 주 전에는 역내 ISR(정보·감시·정찰) 수집 활동 강화도 얘기했었다"라며 "그들(북한)이 이런 발사를 계속하고 한반도에 불안정과 불안감을 유발한다면 우리는 타당한 경우 군사적 관점에서 적절한 대응 기회를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북한이 지난 2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한·일 순방 직후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자 한·미는 지대지·에이태킴스 미사일로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 또 F-15 전투기 엘리펀트 워킹 영상을 공개하고, "한·미가 동시에 준비해 같이 대응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커비 대변인은 한국 및 일본과의 두 훈련이 매우 빠르게 이뤄졌다며 "이는 우연히 이뤄진 게 아니다. 잘 이뤄진 동맹 관리와 사전 지식, 그리고 서로의 군사 역량에 대한 친숙함, 두 동맹과의 지속적인 훈련·작전 때문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 시위를 거론, "오래 준비된 것이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순방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 아니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커비 대변인은 "그와는 대조적으로 우리는 북한의 다수 발사에 대응해 신속히 행동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이는 건강하고 강력하며 활기찬 동맹의 신호이자,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우리가 계속 성장시키고 증진하려는 동맹·파트너 네트워크 보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관해서는 여전히 분석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커비 대변인은 "우리는 여전히 이를 여러 차례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분류하고 있다"라며 "여전히 정보를 파악 중이며, 더 이상의 세부 사항은 없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野 5당, 공수처에 심우정 검찰총장 공동 고발 결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우정 검찰 총장을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5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심 총장이 야당의 요구대로 즉각 사퇴하지 않을 경우 국회에서 탄핵 소추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야5당 대표 비상시국 공동대응을 위한 원탁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결정 사항을 전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 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 총장을 공수처에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야 5당은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파면 결정할 것을 공동으로 촉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야 5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까지 매일 시민사회와 함께 집회에 참석하는 등 연합 전선을 펴는 것에도 합의했다. 각당 대표들도 이날 공개 발언을 통해 공동 대응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이라는 중대한 시대적 과제 앞에서, 가사·돌봄 등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 내 무급노동은 임금을 받지 않고 수행되는 청소, 요리, 세탁, 아동·노인 돌봄 등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일상 노동을 모두 포함한다.가족의 건강과 안정을 유지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도 그 사회‧경제적 가치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서울시의원과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등 서울시 관계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