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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진구, 숲해설 프로그램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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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성인 대상 야간 프로그램 ‘뷰 맛집 아차산, 어디까지 가봤니?’ 신규 편성
매년 유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아차산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중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야간 트래킹 통해 아차산 생태계 관찰 및 한강의 석양 감상 기회 제공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광진구가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특색 있는 아차산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도록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매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아차산의 생동하는 생태계와 뿌리 깊은 역사, 풍성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해 왔으며, 숲해설 프로그램에는 2019년 총 3512명의 주민이 참여했고 2020년 코로나로 중단, 2021년에는 주민들의 요구에 힘입어 재개하며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6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성인을 대상으로 ‘뷰 맛집 아차산, 어디까지 가봤니?’를 특별 편성해 여름밤 더위를 식혀 줄 계획이다. 숲해설가와 함께 각자 준비한 플래시로 야간 트래킹을 하며 서울의 아름다운 일몰과 한강뷰를 조망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6월에는 ▲사계절 계절마다 아차산의 변화를 따라 숲해설을 들을 수 있는 ‘광이진이의 아차산 숲속여행’의 여름 여행과 ▲매주 토요일 가족이 함께 아차산 생태공원을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가족 프로그램 ‘나는야 아차산 숲속 탐구왕’ ▲아차산성, 아차산 일대 보루군의 해설과 함께 시간 여행하는 ‘아차산 역사문화 투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고학자의 눈으로 아차산의 역사를 알아가는 ‘고고학자 직업체험, 아차산에 머선129’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차산 숲·역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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