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 선수에게 청룡장을 직접 수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정식 국무회의에서 손흥민에 대한 청룡장 수여가 결정됐다.
청룡장은 체육훈장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 이번에 손흥민에 대한 청룡장은 윤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앞서 손흥민의 EPL 득점왕이 확정되자 축전을 통해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고 축하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우리 국민에게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수상은 더할 나위 없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