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구로구에서 차로를 달리던 1톤 트럭이 인도로 돌진해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구로구청에서 신길동 방향으로 달리던 1톤 트럭이 인도로 돌진했다. 트럭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서 차선을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운전자 1명과 보행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보행자 2명은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으며, 운전자 또한 중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으나 현재 의식을 되찾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