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천안과 아산 등 충남 지역의 1일 오전 9시 기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6.9%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으며, 충남 전체 유권자 180만3096명 가운데 12만4074명이 참여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충남지역 투표율(9.0%)보다 낮은 수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태안(10.5%)이고 금산(9.0%), 청양(8.8%), 예산(8.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5.4%를 기록한 계룡시다. 이어 천안시 서북구(5.9%), 천안시 동남구(6.0%) 아산(6.2%) 순이다.
지난달 27, 28일 사전투표 투표율(20.62%)은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
이날 일반 유권자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선거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