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오전 10시 기준 전북지역 투표율은 7.6%로 집계됐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지역 유권자는 총 153만2133명으로 우편·사전투표에 참여한 37만9015명을 제외한 115만3118명 중 11만69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전주완산구의 경우 25만7298명의 유권자 중 2만465명이 투표에 참여해 6.6%, 전주덕진구 19만8417명 중 1만5145명 참여로 6.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군산의 경우 18만4893명 중 1만3793명(6.1%), 익산 18만6001명 중 1만7027명(7.1%), 정읍 6만3338명 중 8535명(9.1%), 남원 4만2099명 중 5914명(8.6%), 김제 4만8990명 중 7024명(9.7%)이 투표에 참여했다.
완주에서는 5만6265명 중 6307명(8.1%), 진안 1만2537명 중 2591명(11.4%), 무주 1만911명 중 2444명(11.5%), 장수 1만813명 중 2703명(13.9%)이 투표했다.
임실에서는 1만3506명 중 2585명(10.6%), 순창 1만1676명 중 2476명(10.4%), 고창 2만6523명 중 5433명(11.4%), 부안 2만9851명 중 4474명(9.8%)이 권리를 행사했다.
이날 지방선거 투표시간은 일반유권자의 경우 오후 6시까지며 주민등록증과 청소년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 후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투표할 수 있으며 오후 7시30분 이전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이들의 경우 신분증 이외에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