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3시 기준 울산지역 투표율이 43.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울산지역 전체 유권자 94만1189명 중 41만1291명이 투표해 43.7%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사전투표자가 포함된 숫자다.
지역별로 중구 45.5%, 남구 41.8%, 동구 46.6%, 북구 41.5%, 울주군 44.7% 등으로 집계됐다.
울산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인 41.1%보다 2.6%포인트 높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52.6%보다는 8.9%포인트 낮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지역 투표소 281곳에서 진행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7, 28일 울산지역 사전투표율은 19.65%를 기록했다. 당시 전체 유권자 94만1189명 중 18만4958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