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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 오후 3시 기준 투표율 46.0% 집계...동시간대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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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및 거소 투표 포함…제주시 45.8% 서귀포시 46.6%
투표율 가장 낮은 제6회 지선 동시간대 53.1%보다 낮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역 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중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사전 및 거소 투표를 합산한 제주도 투표율은 46.0%다. 도내 총 유권자 56만5084명 중 26만133명이 투표했다.

행정시별 투표자 수를 보면 제주시가 18만7397명(투표율 45.8%)이고 서귀포시가 7만2736명(46.6%)이다.

제주지역 투표율은 전국 43.1%에 비해 2.9% 포인트 높다. 전국 17대 광역 시·도 중에서는 전남(52.3%), 강원(51.0%), 경북(46.1%)에 이어 네 번째다.

오후 3시 기준 제주 투표율은 앞선 지방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다.

제7회 지선 투표율 57.0%보다 11%포인트 낮고 제주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제6회 지선 투표율 53.1% 보다도 7.1% 포인트 낮다.

이에 따라 이날 제주 최종 투표율은 지금까지 치러진 지방선거 역대 최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투표소 230곳에서 진행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고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사진과 생년월일이 포함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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