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5시 현재 경기지역 투표율은 47.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기지역 유권자 1149만7206명 중 541만4600명(잠정)이 투표장을 찾았다.
이는 선거일 투표자 320만7900, 사전 투표자 220만6700명을 합산한 수치다. 오후 1시 이후 공개된 투표율은 우편·관내 사전투표율이 합산됐다.
경기지역 투표율은 전국 평균 투표율 47.6%를 0.5%포인트 밑도는 상황이다. 4년 전 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53.6%보다도 6.5%포인트 낮다.
지역별 투표율은 과천시가 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천군 57.7%, 성남시분당구 57.3%, 가평군 56.8%, 양평군 56.7%, 과천시 54.4% 등을 기록했다.
유권자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가지고 가야 한다.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