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지난 2020년, 갑작스럽게 찾아든 코로나19로 대다수 국가의 입국문이 굳게 닫혔다. 하지만 백신 공급과 철저한 방역, 마스크 착용 등으로 전세계 확진자 증가세가 안정기에 접어 들면서 코로나19 이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
이에 따른 국내외 여행객 증가 뿐 만아니라, 국내에선 유학과 어학연수 박람회가 열리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이 중 필리핀은 자국어인 타갈로그어와 영어를 사용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특히, 대표적 휴양지인 필리핀 세부에서는 리조트 내 숙소를 기반으로 한 ‘가족 연수’ 캠프 참가자를 모집 중이어서 화제다.
국내 최고·최대 직업 콘텐츠 기업이자 젊은 디지털 미디어인 ‘잡스엔’이 진행하는 ‘2022세부 가족 연수’는 세부 최고 리조트 중 하나로 꼽히는 ‘탐불리 시사이드 리조트 & 스파(TAMBULI SEASIDE RESORT AND SPA)’ 내에 위치한 콘도를 숙소로 하고 있으며. 리조트 내 컨벤션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도 철저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학부모님들의 걱정도 덜어 줄 전망이다. 또한 타 리조트와는 달리, 콘도 이용자들에게도 리조트 내 부대시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수업 후 여가활동을 편하게 이어갈 수 있다.
이번 영어 연수 프로그램의 특징은 ▲교육생 레벨에 맞는 체계적인 커리큘럼 ▲현지 영어 강사와의 1대 1 수업 ▲숙소와 분리된 교육장 ▲저녁 식사 후 복습 및 자율학습 지원 ▲주 1회의 다양한 레포츠활동 진행 ▲귀국 후 1개월간의 화상영어 지원 등이다.
한 달 간의 영어 연수 프로그램으로,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 이상(보호자 1인 동행 필수)이다. 교육 일정은 오는 7월25일부터 8월19일까지 약 4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연수의 영어 노출 시간은 약 168시간, 활동 영어 놀이 시간은 약 40시간(레포츠)에 달한다.
필리핀 세부 현지 영어 강사인 퀴니 씨는 “대표 휴양지 세부에서의 힐링과 더불어 영어연수에 관심이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며 “항공편 역시 증편되고 있는데, 필리핀 LCC인 세부퍼시픽의 경우 오는 7월3일부터 세부~인천 간 매주 목, 일 주2회 운항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