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세종시 첫 지식산업센터인 ‘세종 대명벨리온’ 단지 내 상업시설이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3층 ~ 지상 12층 2개 동 총 539실 중 144실 규모다. 세종테크밸리 내 최대 규모이자 최초로 공급되는 상업시설이라는 점에서 풍부한 대기수요에 따른 공실 우려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대명벨리온’ 상업시설은 충청권 4차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는 세종테크밸리 내 핵심 입지를 차지해 주목된다. 세종테크밸리는 기업 ∙ 대학 등의 유치와 BT ∙ IT ∙ ET 등 첨단업종 산업 육성을 통해 창조경제 성장 거점 구현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다. 서울대 등 총 6개 대학교 입주가 확정 (2024년 3월 개교 예정) 됐고,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도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창업진흥원 ∙ 중소기업정보진흥원 등 20여개에 달하는 정부청사 및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다. 오는 2023년 말 완공되면,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복합상권의 면모를 갖춰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대명벨리온’ 상업시설은 주7일 안정적인 매출 신장을 기대할 수 있다. 상층부 지식산업센터 및 인근 창업진흥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종사자 등 총 3500여명을 고정수요로 둘 수 있고, 세종테크밸리 내 입주 기업 종사자도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아울러, 인근 창업진흥원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공공기관에 상업시설이 계획돼 있지 않아, 공무원 및 민원인 등 풍부한 소비수요를 독점으로 선점할 수 있다.
우수한 접근성에 기반, 광역 수요 흡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세종시 주요 운송수단으로 자리잡은 BRT (간선급행버스체계) 가 인근에 운행되고 있어, 세종시 전역에서의 이동이 수월하고, KTX 호남선 ∙ 제2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접근도 쉽다. 이밖에, 2011년 오송역 연결도로 신설을 필두로, 다수의 연결도로 확장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어서 차량을 통해서도 쉽게 도달할 수 있다.
규제 반사이익도 얻어갈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덜한 상업시설로 공급되는 만큼, 투자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 ‘세종 대명벨리온’ 상업시설은 세종테크밸리 내 최대 규모이자, 최초로 공급되는 상업시설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며 “우수한 입지여건과, 풍부한 배후수요 등을 갖추고 있는 만큼, 분양이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홍보관은 세종시 집현동에 마련돼 있다. 현재 계약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 기간으로, 계약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