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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감성 네온사인으로 연 매출 12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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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오는 4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나만의 감성 넘치는 네온사인 제작으로 연 매출 12억 원을 달성한 김진솔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최근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페, 식당을 넘어 호텔이나 관공서 등 많은 곳에서 리얼네온으로 네온사인 제작을 요청하고 있다. 1년 6개월 만에 네온사인 제작으로 연 매출 12억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에는 리얼네온에서 사용하는 네온사인 소재에 차별점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LED 모듈이 내장된 실리콘 네온으로 파손 걱정이 없다는 것이다.

 

네온사인이라고 하면 대개 유리 소재를 떠올리는데, 리얼네온에서 사용하는 네온사인의 소재는 실리콘이다. 실리콘 소재의 장점은 말거나 구부려도 파손이 없다는 것인데, 이러한 소재 특성상 깨질 염려가 없어 자르고 붙이기가 쉬우며,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더불어, 실리콘의 면과 면을 붙여 글자 간의 틈이 생기지 않게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제작 과정이 간단해 보이지만,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한 작업이기에 리얼네온에는 네온사인 전문 제작팀과 디자인팀이 따로 있다고 한다. 이렇게 탄탄하게 갖춰진 인력 덕분에 긴급제작, 당일제작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높은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다고 한다.

 

진솔 씨가 네온사인 제작 사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과거에 운영하던 음악학원이 코로나19의 여파로 폐업 위기를 맞게 되면서, 우연히 친구가 알려준 실리콘 네온사인을 통해 현재의 자리까지 왔다고. 그렇게 사업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에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이를 바탕으로 음악학원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뮤지션 동료들을 직원으로 채용해 함께 회사를 키워 나가고 있다고 한다.

 

실리콘 네온사인은 전압이 낮아 오랜 시간 점등해도 뜨거워지지 않으며, 방수 네온사인 제작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업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고객들이 의뢰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설치하는 순간 밋밋한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는 리얼네온의 네온사인 감성은 6월 4일(토) 저녁 9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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